캘리포니아 베이 지역에 사는 축복 중에 하나가 바다가 가까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다를 보면 이렇게 넓을 수 가 있나 라는 생각에 놀라게 됩니다. 바다를 보면 내가 지금 크게 고민하고 힘들어하던 문제들이 작아 보입니다. 바다를 보면 내가 자랑하는 것이 작아 보이고 바다를 보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 보입니다. 바다를 보면 내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 보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나 자신을 바로 보고 내가 힘들어하고 있는 문제들이 고민하고 힘들어 할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다시 한번 하나님의 크심을 확인하며 그 하나님 때문에 힘을 얻고 돌아옵니다. 항상 좁은 공간에 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를 못 느끼고 살아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좁은 차에서, 좁은 집 안에서, 좁은 사무실에서, 좁은 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하나님의 크심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작은 문제에도, 작은 부딪힘에도 쉽게 화를 내고, 쉽게 상처를 받고, 쉽게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고,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 ……. 그 분의 크심을 끝없이 넓은 바다를 보면 쉽게 깨달아집니다. 크신 하나님을 깨닫고 늘 생각하며 산다면 내가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은 작게 보이고 별게 아닌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초점을 문제와 어려움과 힘듬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크신 하나님께 맞춘다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많은 은혜와 축복에 맞춘다면,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해결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맞추고 산다면 우리의 신앙이 한 단계 껑충 뛸 것 같습니다.

알면서도 마음과 생각과 행동이 따라주지 않을 때 좁은 공간에서 잠시 벗어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바닷가에 나가 위대하신 하나님, 크신 하나님을 큰 소리로 찬양하고 돌아오면 힘이 생깁니다.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이렇게 소리칩니다. 문제 보다 크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기적과 부흥을 주실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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