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전쟁을 할 때 적은 적장을 쓰러트리는데 힘을 씁니다. 그 이유는 적장만 쓰러지면 그 전쟁은 쉽게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회자인 저를 위해서 매일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이 계심을 압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의 기도 가운데 설 수 있습니다.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더욱 힘써 목회자를 위해 매일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목회자는 성도의 기도로 살아갑니다. 모세의 곁에 아론과 홀이 그의 팔을 들어 주었을 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목회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이 많을수록 목회자는 힘을 얻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해 나갈 수 있습니다. 목회자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기도해야할지 모르는 성도님들을 위해서 저를 위한 기도 제목들을 나눕니다.

담임목사님에게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과 권능, 새 시대의 비전을 심어 주옵소서. 목자의 가슴과 아비의 눈물을 주셔서 성도들을 더욱 깊이 사랑하고 세심하게 돌보는 겸손의 리더십을 갖게 하시고, 주님과 생명의 교제를 통하여 깊은 말씀의 우물에서 퍼 올린 마르지 않는 생명수로 모든 성도의 영혼을 다시 소성케 하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에게 성령과 말씀 안에 하나님을 날마다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시고, 마음과 생각을 성령님께서 늘 주장하셔서 하늘의 명철과 바른 영적 분별력, 탁월한 통찰력을 주옵소서. 담임목사님의 속사람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고, 내면이 늘 주님 앞에서 맑고 투명한 영성을 갖게 하셔서 민감하게 깨어 성령의 음성을 듣고 온전한 순종으로 주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이끌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의 가정을 능력의 오른팔로 지키시고 모든 영적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시며 하늘의 위로와 평강으로 사모님에게 부으셔서 사랑과 긍휼의 섬김을 감당케 하옵시고 허락하신 두 자녀에게 견고한 믿음과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계속되는 영적인 공격과 죄의 유혹에서 언제나 승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지켜 주시고, 영력을 더하여 주시고 영적 피곤함과 낙담의 마음을 지켜 주시옵소서. 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여 행복함과 기쁨으로 사역을 감당하며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목사님이 되게 하소서.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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