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활절 예배에 함께 하신 한분 한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뻐하고 예배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했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을 때 모든 것이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절망했습니다. 무서워서 도망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죽은지 삼일 만에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하신 모든 말씀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 땅이 아닌 영원한 천국에 소망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담대하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사는 우리들의 인생은 길어야 90년입니다. 그 후에 모든 사람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땅의 죽음이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죽음 후에 진정한 새로운 인생을 우리가 살게 됩니다. 그것은 영원한 천국입니다. 그것을 구원, 영원한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이 구원과 영원한 생명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바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대속의 죽으심을 믿을 때, 그리고 죽음후에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나의 구세주와 내 삶의 주님으로 영접하여 그 말씀대로 살기로 결단하고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믿는 자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기에 부활절은 귀한 날입니다. 먼저 믿는 자들은 부활 속에 담긴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예배속에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지, 왜 부활하셨는지 깨달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부활의 놀라운 복음의 축복을 받고 누리기시기를 바랍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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