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주간 동안 미리 교회 광고를 했듯이 이번주 예배 후에 안수집사회의 결의에 따라 안수 집사회를 임시 운영위원회 (부장회)로 대체하기 위한 성도님들의 인준을 받는 임시 총회가 있습니다. 지난 주에 고현명 안수집사님께서 은퇴를 하시게 되면서 시무 안수집사님으로 윤완선 집사님 한분만이 남게 되셨습니다. 교회 헌장 33조에 의하면 안수 집사회의 구성은 담임 목사와 안수집사들, 즉 최소한 두분의 안수집사들로 구성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안수 집사님을 선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새로운 안수 집사님을 세울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았기에 안수 집사회에서 헌장에 따라 안수 집사회의 직무를 담당할 임시 운영회를 세우는 것을 의논하였습니다. 두 가지 방법을 의논하게 되었는데 첫째는 인선 위원회를 세우기 위해 안수 집사회에서 인선 위원을 추천하여 추천 받으신 분들의 동의와 성도 총회를 통해 인준을 받고, 인선 위원회에서 임시 운영회를 담당하실 분들을 추천하고 추천 받으신 분들의 동의를 받은 후에 다시 성도 총회를 통해 인준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지금 구성되어 있는 부장회를 임시 운영회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을 생각할 때 인선 위원을 추천하고, 그분들의 동의를 받고, 총회에서 인준 받은 후 다시 운영 위원회를 담당할 분들을 선임하고 동의 받고 총회에서 인준 받는 과정들이 시간적으로도 오래 걸리고, 인선이나 운영회를 당당하실 분들을 추천하고 인준 받을 때 하나됨과 안정이 아닌 교회적으로 어려움과 갈등이 생길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에 동감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인 지금 구성되어 있는 부장회를 임시 운영회로 세운다면 교회를 실제적으로 섬기는 분들이시고 매달 부장회로 모여 회의를 하고 있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시간적인 지체됨 없이 안수 집사회의 직무를 감당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아 두 번째 방법으로 인준을 받도록 성도 총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장회가 안수집사회를 대체하는 임시 운영회로 세워지면 임시 운영회의 임원들은 관리부-고현명, 재정부-김영란, 새가족부-심영민, 교육부-유경주, 총무부-유영민, 친교부-이화선, 사회협력부-조정욱, 예배부-조현숙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새로 변화되는 임시 운영회를 통해 교회가 더욱 힘을 얻고, 회복되고 부흥될 수 있도록 마음을 같이 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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