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보내고 2023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12월 18일 주일 예배 후에 성도 총회가 있습니다. 2022년도 결산 보고와 2023년 예산을 인준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3년도에 수고하실 각 부서 부장님들과 새롭게 시작되는 한달에 한번 지역별로 모이게 될 구역의 구역 인도자, 그리고 구역장, 그리고 주일 예배후에 남녀 연령별로 모일게 될 전도회의 말씀 인도자를 인준을 받게 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지난 9월 마지막 주에 다섯분으로 이루어진 (김영란, 심영민, 유영민, 이화선, 조정욱) 인선 위원회와 예산 위원회 총회를 통해서 선임 되었습니다. 다섯분이 세워진 것은 인선 위원회를 통하여 교회에 적합한 섬기는 분들을 잘 선택하여 달라는 부탁과 세우는 일에 대한 권한을 부여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여러번의 모임과 회의를 통하여 교회에 필요한 각 부서의 적합하신 부장님들과 구역장, 구역 인도자, 그리고 전도회 말씀 인도자를 세우기 위해서 가능하신 분들을 추천하고 기도함 속에 상의하고 권면함으로 10개의 부서의 부장님들과 그리고 각 구역의 구역 인도자, 구역장, 그리고 전도회의 말씀 인도자들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부장님들 가운데 올해에 이어서 연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처음 부장으로 세워질 분들도 계십니다. 구역과 전도회를 섬기는 분들 가운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세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추천이 되어 권면했을 때 사양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분이면 좋겠다 저 분이면 좋겠다라고 서로 다른 의견과 관점을 조정하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 인선 위원회에서는 한 마음으로 모두 동의된 분들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있는 운영 위원회에서 마지막 동의가 되면 다음 주 18일 주일 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됩니다. 인선 위원회와 운영 위원회를 통해서 올려지는 각 부서의 부장님들과 구역과 전도회에 세워지게 될 분들이 성도님 모든 분들이 100% 마음에 들고 잘했다는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 이 사람이 아니라 저 사람을 부장이나 구역장, 인도자로 세웠어” 라는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기억해 주시고 부탁드리는 것은 인선 위원회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생각하고, 기도함 속에 이번 2023년도 교회를 섬기기에 가장 적합한 분이라고 택하였음을 생각하시고 따라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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