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 나오는 에녹이라는 사람의 삶에 대해서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이라고 단 한 줄로 정의합니다. 그리고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데려 가셨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5절에 “믿음으로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우리는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옮겨가기 전에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렸다는 증언을 받은 것입니다” 라고 에녹이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졌다고 하시고, 에녹을 죽기 전에 데려가신 이유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삶을 살았고, 그 기쁘시게 한 삶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하나님과 같은 뜻을 품고 인생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인도하심대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구하는 기도를 드렸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아들 무드셀라를 낳은 후 부터였습니다. 22절을 보면 “에녹은 무두셀라를 낳은 뒤에 삼백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아들딸을 낳았다”에녹이 살았던 시대는 악한 시대, 죄가 만연한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동행하는 사람들이 없었던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무두셀라를 낳은 시점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죄에 대한 세상의 심판을 알려 주셨습니다. 무드셀라의 이름의 뜻이 “그가 죽을 때 심판이 온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에녹에게 아들 무두셀라를 낳을 때 세상의 죄에 대해 심판하실 것이라는 분명한 계시를 주셨고, 무두셀라가 죽은 다음에 노아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기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기도하는 동행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받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깊이 채움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방법을 바로 알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인생은 분명히 달라질 것입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담대함으로 살아가고, 승리하고, 기뻐하고, 여유와 의연함, 끝까지 충성하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늘 푸르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한 인생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도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