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24:1-6

1.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모두 다 주님의 것, 온 누리와 그 안에 살고 있는 모든 것도 주님의 것이다.
2. 분명히 주님께서 그 기초를 바다를 정복하여 세우셨고, 강을 정복하여 단단히 세우셨구나.
3.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며, 누가 그 거룩한 곳에 들어설 수 있느냐?
4. 깨끗한 손과 해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 헛된 우상에게 마음이 팔리지 않고 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5. 그런 사람은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고 그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다.
6. 그런 사람은 주님을 찾는 사람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사모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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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1절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모두 다 주님의 것, 온 누리와 그 안에 살고 있는 모든 것도 주님의 것이다” 저와 여러분도,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또한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모든 피조물이 존재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시편 19:1을 보십시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세상의 모든 자연들을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의 놀라운 솜씨와 영광을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까?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거짓이 가득한 세상, 욕심과 악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이고 그런 사람들을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나라에 서게 될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라고 하나님께서는 본문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3-4절에 이렇게 질문하고 답을 주십니다.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며, 누가 그 거룩한 곳에 들어설 수 있느냐? 깨끗한 손과 해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 헛된 우상에게 마음이 팔리지 않고 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고, 인정을 받고, 하나님의 성산, 거룩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세 가지로 답을 하십니다. 이 세 가지가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첫째는 손이 깨끗한 사람입니다. “손이 깨끗하다.”는 말씀은 외적인 행동이 깨끗하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삶에서 깨끗한 행위를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부정한 손을 가지고 거짓과 속음수로, 누군가를 험담하고 무너트리는 더러운 방법으로 지위나 명예나 권력이나 재물을 모으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아간이 그랬습니다.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 그 성에 있는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니 손대지 말라고 했는데 아간이 금덩어리에 마음이 빼앗겨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였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손은 예수님의 손입니다. 예수님의 손은 못자국이 있는 손입니다. 그것은 사랑과 용서와 희생을 드러내는 손이었다. 시편이 말하는 깨끗한 손이란 그리스도의 손처럼 사랑과 희생으로 얼룩진 손을 뜻하는 것이다.

둘째는 해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 헛된 우상에게 마음이 팔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즉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그 마음과 생각으로 우상과 세상에 마음을 팔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즉 세상과 사단이 원하는대로 마음을 두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팔복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에 오직 하나님을 두고,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자 애쓰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마음에 품고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이 바로 마음이 청결한 자이고 그런 마음으로 살 때 우상과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고, 사단이 주는 마음을 품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5절을 보십시오.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고 그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다”손이 깨끗한 자 그리고 마음이 청결한 자, 세상과 육신과 사단의 방법과 마음을 추구하고 따르지 않는 자, 그리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인정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행위, 마음, 입술이 성결한 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모든 면에서 100% 성결한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늘 애쓰지만, 부족합니다. 하지만 6절의 말씀이 힘이 됩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을 찾는 사람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사모하는 사람이다”우리가 부족하지만 주님을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거룩한 자가 되려고 해도, 늘 부족합니다. 늘 넘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구하는 겁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님의 산에 오르게 하시고, 하나님의 복을 주심을 알고 더욱 기도의 자리에서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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