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45:6-11

6. 오 하나님, 하나님의 보좌는 영원무궁토록 견고할 것입니다. 주님의 통치는 정의의 통치입니다.
7. 임금님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주셨습니다. 임금님의 벗들을 제치시고 임금님께 기쁨의 기름을 부어 주셨습니다.
8. 임금님이 입은 모든 옷에서는 몰약과 침향과 육계 향기가 풍겨 나고, 상아궁에서 들리는 현악기 소리가 임금님을 흥겹게 합니다.
9. 임금님이 존귀히 여기는 여인들 가운데는 여러 왕의 딸들이 있고, 임금님의 오른쪽에 서 있는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단장하였습니다.
10. 왕후님!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이십시오. 왕후님의 겨레와 아버지의 집을 잊으십시오.
11. 그리하면 임금님께서 그대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힐 것입니다. 임금님이 그대의 주인이시니, 그대는 임금님을 높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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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5편의 제목을 보면 ‘왕실 혼인 잔치를 위하여’ 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본 시편은 왕의 결혼식 그리고 왕과 그의 신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찬가입니다. 영적인 시점으로 이 말씀을 우리들에게 적용하며 묵상한다면 바로 예수님의 재림시에 있을 어린양의 혼인 잔치로 묵상 할 수 있습니다.

6-7절을 보십시오. “오 하나님, 하나님의 보좌는 영원무궁토록 견고할 것입니다. 주님의 통치는 정의의 통치입니다. 임금님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주셨습니다. 임금님의 벗들을 제치시고 임금님께 기쁨의 기름을 부어 주셨습니다”이 구절은 히브리서 기자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으로 인용을 한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8-9절에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라고 설명합니다.

그렇기에 시편 45편에 표현되어 있는 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바로 온 만물의 왕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왕 되신 예수님의 보좌는 영원합니다. 즉 예수님의 다스림은 영원하며 견고하다는 것입니다. 왕 되신 예수님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는 분이십니다.

8-9절을 보면 왕이 있는 궁전의 아름다움과 왕의 위엄을 표현하고 그 곁에 있는 왕후에 대해 말씀합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를 믿는 성도들을 예수님의 신부로 아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절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요한계시록 19장 7절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10절입니다. “왕후님!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이십시오. 왕후님의 겨레와 아버지의 집을 잊으십시오”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의 신부가 되는 저와 여러분들은 이전의 삶, 과거에 세상을 따라, 인간적인 욕심과 죄 가운데 살던 삶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겨레와 아버지의 집이란 우리가 이방인으로 세상을 따라, 사단의 유혹에 따라 살았던 삶을 잊고 이제는 청결하고 새로운 왕의 신부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주신 약속이 11절입니다. “그리하면 임금님께서 그대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힐 것입니다. 임금님이 그대의 주인이시니, 그대는 임금님을 높이십시오” 그리할 때 왕 되신 주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시고, 축복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가 정결한 신부의 삶으로 살아갈 때 상상할 수 없는 것들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9절을 보면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늘 이 시편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그 저녁에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신랑이신 주님께서는 신부인 교회, 성도들을 데리러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은 초림 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당신의 피로 새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면서 다시 오실 왕,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성도들은 요한계시록 22:20절의 고백과 같이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고백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오늘 시편은 그날에 우리가 누릴 영광을 미리 보여줍니다. 우리는 그날,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오늘 시편 기자가 묘사한 그 모든 영화를 신랑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입술로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우시고 영화로우신 주님을 우리의 신랑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기대를 가지고 주님을 찬양하고 고대하며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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