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34:1-10

1. 내가 주님을 늘 찬양할 것이니 주님을 찬양하는 노랫소리 내 입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2. 나 오직 주님만을 자랑할 것이니 비천한 사람들아 듣고서 기뻐하여라.
3. 나와 함께 주님을 높이자. 모두 함께 그 이름을 기리자.
4. 내가 주님을 간절히 찾았더니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져내셨다.
5. 주님을 우러러보아라. 네 얼굴에 기쁨이 넘치고 너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6. 이 비천한 몸도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들으시고 온갖 재난에서 구원해 주셨다.
7. 주님의 천사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둘러 진을 치고 그들을 건져 주신다.
8. 너희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깨달아라.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큰 복을 받는다.
9. 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그를 경외하여라. 그를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10. 젊은 사자들은 먹이를 잃고 굶주릴 수 있으나 주님을 찾는 사람은 복이 있어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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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말씀은 새 번역 성경보다 옛 개역성경이 훨씬 마음에 다가옵니다. 새 번역 성경은 이해하기 쉽게 번역했기에 특별히 시편의 찬양과 시로 읽기에는 밋밋한 느낌이지만 개역성경은 훨씬 더 마음에 다가오는 운율이나 단어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34편의 가장 핵심이 되는 8절의 말씀이 그렇습니다. 새 번역에는 8절을 “너희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깨달아라.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큰 복을 받는다”라고 번역해 놓았지만 개역성경에는 우리가 잘 아는대로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표현합니다.

“너희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깨달아라.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 의미는 “너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하신 분이심을 깨닫고, 경험하고, 체험하여 알라” 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많이 듣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미리 준비하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이시다. 선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여러분은 진정 하나님께서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경험하셨습니까? 많은 분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머리로, 지식적으로는 하나님이,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지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하나님을 체험하고 맛보지 못한 분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참된 축복과 기쁨, 삶의 변화는 하나님을 맛보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께서 나를 축복하시는구나.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고 계시는구나.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구나” 이런 체험과 맛이 있어야 예수 믿는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내 삶에 변화가 생깁니다. 내 생활 속에 담대함과 확신이 생깁니다.

우리는 수없이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배워 왔습니다.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그럼 당신은 그런 선하신 하나님을 언제, 어떻게 체험했습니까? 당신이 만나고 경험한 선하신 하나님에 대해 말씀해 보십시오?” 라고 질문한다면 그 질문에 답을 하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머리로 알고 있지만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기에 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좋으신 분이라고는 들어는 왔는데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을 내 삶에서 깨닫지를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 도우심, 인도하심, 기도했을 때 응답하심, 구원하심을 분명하게 경험했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 전체에 다윗이 “나는 이런 하나님을 만났고, 경험했고, 체험했다” 라고 자랑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내가 주님을 간절히 찾았더니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져내셨다” 6절입니다.“이 비천한 몸도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들으시고 온갖 재난에서 구원해 주셨다”

다윗은 선하신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그렇기에 담대하게 선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선포합니다. “너희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깨달아라”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진정으로 깨닫고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만 붙들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과 순종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채워 주시는 부족함이 없는 축복을 누리며 산다는 것을 알고 삽니다.

그래서 8-9절에 “너희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깨달아라.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큰 복을 받는다. 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그를 경외하여라. 그를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었지만 시편 23편에서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경험하는 삶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살아계심, 역사하심, 인도하심, 도우심, 지켜주심, 채워주심을 경험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말씀하시는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뜻대로, 말씀대로 따르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고, 경험하고, 체험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나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험하신 분들은 아직 체험하지 못하시고 깨닫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사는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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