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12/29)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만,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믿음으로 붙들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찬송 : 찬송 94 장 “주 예수 보다 더” (옛 찬송 102장)
제목 : 하나님만 (시편 16:1-11)
본문 : 시편 16:1-11

1 하나님, 나를 지켜 주십시오.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
2 나더러 주님에 대해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하겠습니다.
3 땅에 사는 성도들에 관해 말하라면 ‘성도들은 존귀한 사람들이요, 나의 기쁨이다’ 하겠습니다.
4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은 더욱더 고통을 당할 것이다. 나는 그들처럼 피로 빚은 제삿술을 그 신들에게 바치지 않겠으며, 나의 입에 그 신들의 이름도 올리지 않겠다.
5 아, 주님, 주님이야말로 내가 받을 유산의 몫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주십니다. 나의 미래는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6 줄로 재어서 나에게 주신 그 땅은 기름진 곳입니다. 참으로 나는, 빛나는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7 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8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9 주님 참 감사합니다. 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고, 이 몸도 아무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은
10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셔서 죽음의 세력이 나의 생명을 삼키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주님의 거룩한 자를 죽음의 세계에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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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1절에 “하나님, 나를 지켜 주십시오.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 라고 간구합니다. 1절을 그대로 이해하면 자신을 죽이려는 대적들로부터 보호하고 지켜 달라고 간구하는 기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16편 전체의 기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윗이 지켜 달라고 한 기도는 육신적인 위협이 아니라 영적인 유혹과 공격에서 지켜 달라고 한 기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지켜 달라고, 내가 주께 피한다고 한 영적인 위험은 무엇입니까? 바로 우상과 세상의 유혹입니다. 4절을 보십시오.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은 더욱더 고통을 당할 것이다. 나는 그들처럼 피로 빚은 제삿술을 그 신들에게 바치지 않겠으며, 나의 입에 그 신들의 이름도 올리지 않겠다”

우리가 잘 알듯이 다윗의 삶에는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고난이 길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하나님은 없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어려움과 고난을 당하도록 하시는가?”라고 할 만한 고난과 어려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방법대로가 아니라 세상의 방법으로 살면 어쩌면 문제와 어려움을 쉽게 해결 할 수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때 사울 왕을 죽였다면 수년간 도망 다니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삶에 얼마나 하나님이 아닌 세상과 우상의 방법을 따라 살라고 하는 유혹이 많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결정하고 살면 훨씬 더 쉽고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유혹이 고난 속에 얼마나 더 많았겠습니까?

그러할 때마다 다윗은 믿음의 고백, 믿음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나더러 주님에 대해 말하라면 ‘하나님은 나의 주님,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하겠습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의 주님이십니다” 라고 다윗은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나의 주님이십니다” 라는 고백은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허락하시고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고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순종하겠다는 고백입니다. 놀라운 믿음인 것입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고백은 2절 후반에 나오는 고백입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내게 행복이 없다” 다윗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 안에 있는 행복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5절을 보십시오. “아, 주님, 주님이야말로 내가 받을 유산의 몫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내려주십니다. 나의 미래는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이러한 믿음과 고백을 하는 성도들이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세상을 따라가고, 세상과 우상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자들의 결말을 다윗은 알았습니다. 4절입니다. “다른 신들을 섬기는 자들은 더욱더 고통을 당할 것이다. 나는 그들처럼 피로 빚은 제삿술을 그 신들에게 바치지 않겠으며, 나의 입에 그 신들의 이름도 올리지 않겠다” 다윗은 세상과 우상의 방법으로 따라가면 잠시는 해결되는 것 같고, 잠시는 좋은 것 같지만 결국 더 고통을 당하고 망하게 될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잠시 눈에 보이는 욕심과 이익을 위해 세상의 것을 붙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다윗과 같은 이러한 결단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믿음의 고백과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누리는 축복을 11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는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세상의 방법대로, 세상이 유혹하는대로, 믿음이 아닌, 말씀이 아닌 인간적인 방법과 생각대로 하는 것이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해지고 더 나은 것 같은 사단의 유혹과 공격을 이기고 “하나님만,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믿음으로만 살겠습니다”라는 기도와 결단, 고백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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