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창세기 11:4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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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0장의 말씀은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은 일에 대해 하나님의 반응과 행하신 일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제 나누었듯이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방주를 만든 사건과 바벨탑을 쌓은 사건을 대조하면서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무너져 버릴 허무한 바벨탑을 쌓는 사람이 아닌 나와 다른 사람들을 구원할 믿음의 방주를 짓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제 나누었던 노아의 방주와 바벨탑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첫째 바벨탑은 인간의 계획으로 세워졌고 노아의 방주는 하나님의 계획으로 세워졌습니다. 바벨탑을 쌓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 없이, 하나님 없이 해 보겠다는 인간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 없는 삶, 하나님의 음성과 말씀 없이 내 뜻대로 살아가는 삶은 순간은 멋져 보이고 성공하는 것 같지만 결국 무너집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주는 믿음의 행위였고 바벨탑은 불신앙의 행위였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하나님의 뜻대로 방주를 지었습니다. 그 당시 비가 하늘에서 내린 적이 없었습니다. 비가 내린 적이 없는데 홍수로 멸망할 것이라는 말씀, 산에서 방주를 만들라고 하신 말씀을 누가 믿겠습니까? 비가 와서 방주에 들어가야 살 수 있다고 아무리 외쳐도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믿음으로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방주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작은 배도 아닌 모든 동물이 들어가야 하는 항공모함 사이즈 배를 만드는데 인력동원이 되었습니까? 노아식구 외에는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루 이틀, 일년의 작업이 아니라 100년이 걸려서 지었습니다. 사람들은 노아를 미쳤다고 했습니다. 놀렸습니다.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이 틀림없이 이루어질 것임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방주가 만들어지자 홍수가 났습니다. 40일간 쉼없이 하늘 문이 열리고 비가 퍼부어졌습니다. 결국 노아와 7식구들 외에는 구원을 받은 자가 없었습니다.
홍수 이후에 하나님께서 노아와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무엇입니까? “내가 다시는 물로 이 땅을 심판하지 않겠다” 라는 것입니다. 그 약속으로 무엇을 보여 주셨습니까? 무지개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바벨탑을 세운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바벨탑을 지었습니까? “하나님을 어떻게 믿냐? 언제 물로 다시 심판하실지 모른다. 높은 탑을 우리 힘으로 쌓아서 대비하자” 그런 마음과 이유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았기에 바벨탑을 쌓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벨탑은 불신앙의 행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로 더 이상 심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는데 바벨탑은 쌓은 사람은 그 말씀을 믿지 않고 하늘까지 쌓아서 우리가 구원을 받겠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 사는 우리는 어떠합니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에게 이 땅의 마지막을 불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 라고 경고 하십니다.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1: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주시겠다 라고 말씀하시고 예수 외에는 천국에 들어갈 다른 길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 땅을 살 때 죽음 뒤에 그리스도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시간, 나에게 주신 건강, 나에게 주신 물질, 나에게 주신 가족,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하나님께서 회계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쓰라고 주신 모든 것들을 어디에 썼는지를 하나님 앞에서 회계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쓴 사람에게는 영원한 상과 면류관을 주시고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한 사람에게는 책망과 부끄러운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꼭 이루어질 일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믿음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하면 그대로 믿고 행하는 것입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든 것처럼 이 땅에서는 바보스럽고 손해 보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세 번째, 방주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만들어 졌고 바벨탑은 인간의 영광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방주는 믿음의 사람들로 하여금 새롭게 하나님을 위해 사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새 땅과 새로운 피조물을 보존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바벨탑은 자신들이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교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4절 말씀을 보면 “성을 하늘에 닿게 하자” 라고 했습니다. 왜 하늘에 닿게 바벨탑을 지었습니까?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였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나님과 대등한 입장이라는 것을 나타내고자 성을 하늘에 닿게 하자 라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 같이 되고자 하는 것, 내가 하나님인 것처럼 생각하고 사는 것, 이것이 바로 교만이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말하는 죄라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처럼 되려고 한 적이 없는대요. 나는 교만한 적이 없는대요.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고 내 생각, 내 방법, 내 멋대로 사는 것이 바로 내가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바벨탑을 쌓았던 사람들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바벨탑은 또한 자신들의 이름을 내기 위한 지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 지어진 것이 아니라 내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 지어진 것입니다. 11:4절에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누구의 이름을 내고? 우리의 이름을 내고.
바벨탑을 하늘에 닿게 만들어 자신들이 이름을 내기 위해서 흩어짐을 면키 위해서 모였고 바벨탑을 쌓아 올렸습니다. 창세기 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할 것을 명했습니다. 충만하라는 말씀은 편만히 흩어져서 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탑을 쌓았던 사람들은 흩어지지 않고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땅에 흩어져서 전하는 삶을 살지 않고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뭉치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위해서 뭉쳤는지가 중요합니다. 무조건 뭉치는 것은 위험합니다.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도 뭉치기는 뭉치는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집단과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 뭉치면 그것은 사고뭉치입니다. 우리 교회도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모임은 흩어짐을 전제로 하는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상사명인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를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초대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부흥했지만 주님의 선교 사명을 잊어 버렸습니다. 예루살렘만이 아니라 유다, 사마리아 땅끝까지 가서 제자 삼는 일을 명했는데 그들은 잊어버리고 자기들만의 삶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스데반 순교 사건으로 그들을 치시고 흩어지게 했습니다. 흩어질 때 복음은 세계 열방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무너트리신 이유는 바벨탑은 인간의 영광을 위해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나의 이름, 나의 편함, 나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모이고 흩어지고 살아가는 복음의 사명자임을 깨닫고 살아가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