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빌립보서 4:8
8 마지막으로, 형제자매 여러분,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무엇이든지 경건한 것과, 무엇이든지 옳은 것과, 무엇이든 순결한 것과,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과,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이면, 이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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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이 땅을 살아갈 때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축복을 누리는 인생, 기쁜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보다 우리가 더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첫 인간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에 가장 좋은 곳, 에덴 동산 즉 기쁨의 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이 가장 기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신들 보다 더 행복하고 기쁘게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기쁜 삶을 살것을 알기 때문에 성경 말씀에 이렇게 살면 행복하고 기쁜 삶을 살 수 있다 라고 주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라 라고 주신 명령들이 많습니다. 골로새서 3:2절에 “여러분들은 땅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지 말고 위에 있는 것들을 생각하십시오” 히브리서 3:1절에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라고 명령하십니다.
그 이유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일을 당해도 내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느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행복과 불행은 우리의 생각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모습은 지금까지 품어온 나의 생각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생각에 따라 행동이 나오기 때문에 생각과 결과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이 진리를 성경은 아주 강력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잠언 23:7 “무릇 그 사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의 사람됨도 그러하다” 생각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내가 무슨 생각을,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2026년 새해를 준비하면서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생각을 하며 살아감으로 기쁨의 삶,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헤이워드 가족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행복한 삶, 축복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합니까? 생각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품어야 할 생각을 말해 줍니다. 내용을 말해 줍니다. 다시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형제 자매 여러분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무엇이든지 경건한 것과 무엇이든지 옳은 것과 무엇이든 순결한 것과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과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것이며 이 모든 것을 생각하십시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참된 것입니다. “참된 것”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주신 말씀들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거짓된 생각에 휘둘립니까? “나는 안 된다. 저 사람 안된다. 하나님은 없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왜 나에게 이런 어려운 일들이 생기냐? 저 사람은 겉과 속이 다른 꿍꿍이가 있다.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다” 이런 생각들은 사실이 아닙니다. 사단이 주는 거짓된 생각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거짓된 생각에 사로 잡혀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렇기에 마음에 기쁨, 평강, 만족, 감사, 사랑함이 없이 미움, 원망, 탓, 시기, 불만족함으로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들을 향하여 참된 것,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 참된 것을 생각하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거짓된 생각을 분별하여 버리고 참된 생각이 마음을 지배할 때, 우리가 축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경건입니다. “경건한 것”이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선한 생각들입니다. 즉 거룩하신 하나님, 나를 눈동자처럼 보시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삶입니다. 우리가 사람이 보고 있으면 말과 행동을 조심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계시다는 생각은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줍니다. 우리가 그러한 경건, 즉 하나님을 의식하며 매순간 생각하며 살아갈 때 말과 행동도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옳은 생각입니다. “옳은 것”은 공의롭고 정의로운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 시대에 세상적인 물질이나 욕심, 이익을 위해 자기 자신, 자기 양심을 속이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성도된 우리는 당장 보기엔 손해 같아도, 하나님께서 옳다고 하시는 정직과 옳은 것을 생각하고 선택하고 살아야 합니다.
넷째, 정결한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정결은 우선적으로 성적인 순결을 의미합니다. 이 시대는 간음, 동성애도 더 이상 죄라고 하지 않는 타락한 시대입니다. 얼마나 더러운 것으로 가득합니까? 더러운 수많은 영상들, 문화들이 범람한 시대입니다. 그러한 세대에 하나님께서는 정결한 것만을 생각할 수 있도록 마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다섯째, 사랑스러운 것들을 생각하라고 명하십니다. 사랑스러운 것들이란 사람들 안에 사랑스러운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 비난과 비판할 것, 잘못한 것, 상처준 것, 단점, 약점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늘 험담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는 사랑스러운 것, 즉 그 사람을 볼 때 칭찬하고, 인정하고, 축복할 수 있는 그 사람의 장점과 수고, 애씀, 감사할 것들을 생각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과,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명예로운 것”은 위에 말한 것처럼 남을 깎아내리고 험담하는 것이 아닌 높이고 칭찬하고 인정할 만한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틀린 말 했냐? 내가 없는 말했냐?” 라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옳고 그르냐를 넘어서 덕이 되느냐? 하나됨을 이루는 일이냐? 다른 사람을 돕고 세우는 일이냐를 생각하는 더 높은 차원의 생각을 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생각하라고 하신 무엇이든지 참된 것과, 무엇이든지 경건한 것과, 무엇이든지 옳은 것과, 무엇이든 순결한 것과, 무엇이든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명예로운 것과, 또 덕이 되고 칭찬할 만한 것은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생각하라’ 라는 단어의 원어를 보면 ‘계속해서,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의지적으로, 선택하고, 결단하여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느냐는 우리의 하루를 결정하고,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며,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변화될지를 결정합니다. 본문 8절의 말씀과 같이 새각하고 살아가기 위해서 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외우고, 붙들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진실하고 경건하며 옳고 순결하며 사랑스럽고 명예롭고 덕이 되는 것들을 늘 생각함으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삶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