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에베소서 6:14
14 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십시오.
——————————————————–
우리가 악한 영이 공격하는 영적인 전쟁,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갑옷, 영적 무기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진리의 허리띠입니다. 어제 함께 나누었지만 악한 영이 우리를 공격하는 공격 중에 첫 번째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진리를 무너트리는 거짓입니다. 사단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말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키라고 하신 기준과 진리를 의심하게 하고, 불순종하게 하는 그럴듯한 속임수로 공격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과 명령, 세우신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말씀을 바로 아고 확신 가운데 서야 합니다.
진리의 허리띠를 맨다는 것은 마음이 갈리지 않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단이 우리에게 시험을 주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신앙에서 멀어지게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즉 마음이 나누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예배시간에 마귀의 시험이 무엇입니까? 설교를 들으면서 찬양을 하면서 기도하면서 딴 생각하게 하는 겁니다. 가정 가운데 시험을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남편 말고 다른 남자가, 아내 말고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오게 하는 것 아닙니까? 신앙생활에서 시험을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다른 교회가 더 좋아 보이는 것입니다. 다른 목사가 더 좋아 보이는 것입니다.
악한 영의 시험의 특징은 마음이 나뉘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나뉘어지면 어떤 결과가 나옵니까? 실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수학공부를 하려고 수학책을 펴면 영어가 생각나고 국어가 생각나고 안되는 애들을 보면 나뉘어지는 것 때문입니다. 결혼하지 못하는 남자들을 보면 이 여자도 눈에 들어오고 저 여자도 눈에 들어오니까 안되는 것 아닙니까? 잘 하는 사람을 보십시요. 초점이 하나입니다. 신앙이 성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교회가 문제가 있어도 이 교회가 내가 있을 교회라고 끝까지 인내하고 감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제대로 잘 하기 위해서는 하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진리의 허리띠를 띤 사람입니다. 마음이 나뉘지 않는 성실한 사람입니다. 웬만한 일에 움직이지 않는 사람입니다. 흔들림이 없이 초점 맞추어서 나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22“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성할 것이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눈이 성하다는 말의 의미는 Single focus 단일 초점” 눈이 나쁘면 ”double Focus 이중 초점” 초점이 몇 개인가? 초점을 하나로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가 정상적으로 나가기 위해서 집중해야 합니다. 무엇에 집중해야 합니까? 기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면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하나님의 뜻이 보여집니다. 기도는 언제까지 해야 합니까? 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언제까지 기도해야 합니까? 확신이 올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 이렇게 해야 할지, 저렇게 해야 할지 헷갈릴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계속해서 간절히 간구하면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원하시는구나 라는 마음이 모아집니다. 기도함 속에 마음에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이 생길 때 담대함과 인내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에 보면 셀라 라는 말이 나옵니다. 셀라가 나오면 잠시 쉬라는 것입니다. 음미를 하고 다른 문단으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이 시간은 잠시 쉬면서 묵상하면서 집중하면서 조준하라는 것입니다. 전쟁 영화를 보면 무서운 것이 무엇입니까? 조준하지 않고 무작정 쏘는 총은 그렇게 무섭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 총이 무섭습니까? 저격수의 총입니다. 시간을 갖고 정확하게 조준하여 적군의 이마를 맞추고 정확하게 심장을 맞추지 않습니까? 조준하는 시간은 길고 쏘는 시간은 짧습니다.
신앙에서 조준의 시간이 무엇입니까?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하나님께서 역사 할 수 있도록 조준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뭐가 그렇게 바쁩니까? 분주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은 남는 것 없고 피곤과 상처만 남습니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기도하지 않고 일하시는 분들 보면 결국 원망하고 좌절합니다. 분노한 감정 그대로 드러냅니다. 내가 이렇게 뛰었는데 왜 나를 안 알아주는 거야? 다른 사람이 조금만 뭐라고 해도 상처받고 화를 내고 관두겠다고 합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맞추는 기도를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하면 잡념이 사라집니다. 염려가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담대함이 생깁니다. 믿음이 생깁니다. 기도해 보세요. 삶에 활기가 생깁니다. 그것이 바로 진리의 허리띠를 매는 신앙입니다. 진리의 허리띠를 매고 마음이 나뉘어지지 않게 하고, 하나님의 뜻에 마음을 모을 때 승리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진리의 허리를 단단히 동임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과 태도가 나오는 참된 믿음의 삶, 승리의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진리의 허리띠를 단단히 매고 말씀과 기도로 초점 맞추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 가운데 담대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과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