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면 처음에는 좋게 시작한 인생이지만 인생의 마지막이 하나님께 버림받고 멸망당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사울 왕과 삼손입니다. 반면에 인생의 시작은 업신여김을 당하고 힘들고 고생을 많이 하지만 후반전의 인생은 성공하고 축복 속에 마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셉과 다윗이 그러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가장 대표적인 사람은 바로 솔로몬 왕입니다. 솔로몬은 자녀로서 가장 큰 축복인 믿음의 아버지 다윗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다윗 왕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며, 예배하며 삶의 가장 중요한 분으로 삼고 사는 모습을 보며 자랐습니다. 그렇기에 솔로몬 인생의 초반기를 보면 너무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이 왕이 된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왕이 되자마자 하나님께 일천번의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 나라를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을 가장 아름답고 멋지게 짓기 위해서 7년이란 시간을 최선을 다하여 완공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작을 끝까지 갔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게도 끝이 좋지 않은 인생이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 버림받는 인생이 되었고 나라도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방법을 따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처음 왕이 된 시절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이 아닌 인간적인 방법, 세상의 방법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일이 바로 정략결혼이었습니다.

솔로몬은 그 당시 강대국이었던 이집트의 왕의 딸과 결혼을 합니다. 또한 이웃 나라였던 시돈, 모압 나라의 왕의 딸들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것은 나름대로는 나라를 위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결혼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의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결국 그 아내들이 솔로몬을 꾀어서 우상을 섬기고 따르게 된 것입니다.

사단은 우리를 망하게 하려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할 때 “그게 더 좋은 방법이다. 너에게 더 이익이 된다”라고 세상의 방법과 길로 유혹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의 생각, 세상의 원리, 다 그렇게 하는거라는,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한다는 말과 생각으로 타협하게 합니다. 하나님께 끝까지 축복받는 인생을 살라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온전한 순종, 온전한 주일 성수, 온전한 십일조, 온전한 섬김, 온전한 사랑, 온전한 낮아짐. 온전히 나를 죽여야 합니다. 그러할 때 끝이 좋은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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