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절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몸을 장막집이라고 표현합니다. 장막집이란 잠시 캠핑할 때 쓰는 천으로 만든 텐트입니다. 쉽게 찢어지고 약한 잠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 땅의 삶, 우리의 인생은 잠시 있다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도 나이가 들면 질병으로, 사고로, 노쇠함으로, 반드시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세상 사람들은 이 땅의 삶이 끝나는 죽음, 혹은 질병과 늙음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다렸습니다. 왜냐하면 죽음 후에 하늘 나라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원한 집, 영원한 삶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삶은 짧습니다. 그리고 죄성과 죄악으로 가득차 있기에 수고와 슬픔, 고난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집은 영원한 집 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셨기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병들지 않고, 눈물과 고통, 죄가 전혀 없기에 참된 행복과 축복으로만 가득한 집이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영원한 천국의 집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요한복음 14:2절“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나의 죄를 대속하여 죽으신 구세주와 삶의 주님으로 믿고 영접한 자들에게 주시는 하늘나라의 집입니다. 하늘에 있는 이 영원한 집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예비 된 영원한 처소입니다.

바울은 이 소망 때문에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핍박과 오해와 불편과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힘들고 어렵다고, 삶이 고되다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고린도후서 4:16절을 보면 “겉 사람은 낡아지나 속 사람은 날로 새롭도다”라고 선포합니다.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나에게 있음을 알고 믿는 사람은 현재의 고난에 눌리지 않습니다. 점점 연약해지고 아픈 육체를 보면서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흔들려도 믿음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얼마 후 영광스러운 새로운 부활의 몸을 입고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살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나는 지금 이 땅에, 장막집에 집착하며 살고 있는가? 영원한 하늘의 집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가? 내 삶의 우선순위는 이 땅에, 나의 편함과 내 원함에 맞추어져 있는가? 하나님의 나라와 뜻에 맞추어져 있는가? 나는 잠시 있다가 사라질 세상의 것들 때문에 낙심하고 실망하여 불평하며 살고 있는가? 이미 준비된 영원한 하늘나라를 기대하며 감사와 기쁨, 소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가?”영적인 눈으로 영원한 천국을 보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이 땅에서 주님 뜻대로 감사와 기쁨의 삶, 사랑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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