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얻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땅을 얻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를 알려 주시는 말씀합니다. 승리하기 위해서 주신 하나님의 명령은 첫째, 변화를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1:10-11 “진을 두루 다니며 백성들에게 알려라. 양식을 예비하고, 지금부터 사흘 안에 우리가 이 요단강을 건너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하여라” 교회는 익숙해지는 곳이 아니라 성숙해 가는 곳입니다. 나를 편하게 해 달라고 하는 곳이 아니라 내가 성숙해 질 수 있도록 훈련해 달라고 끊임없이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순종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 곳입니다. 로마서 12:2 “너희는 이시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성도는 변화를 받으려고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으로 변화되려고 애쓰지 않으면 변장하는 신앙이 됩니다. 잘 믿는 척, 구원받은 척, 하나님을 사랑하는 척 겉으로 가면을 쓰는 변장을 해서 다른 사람도 속이고 스스로도 속입니다. 어떤 성도들은 변화되어야 하는데 갈수록 신앙이 변질됩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을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고 상황과 형편에 따라 타협하는 신앙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변장과 변질이 아닌 변화의 삶을 원하십니다. 변화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둘째, 순종의 한계를 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이미 땅을 얻은 르우벤, 갓, 므낫세 세 지파에게 먼저 앞서서 요단강을 건너가 다른 지파들이 모두 땅을 얻을 때까지 싸우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합니다. 여호수아의 명령은 세 지파들에게는 손해 보는 명령이었습니다.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명령이었습니다. 하지만 세 지파에 속한 사람들이 순종에 한계를 정하지 않는 대답을 합니다. 16절“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다하고, 어디로 보내시든지 그리로 가겠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고 순종하며 산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순종이 온전한 순종이 아닌 내 나름대로 한계를 정한 순종을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만큼, 내 형편이 되는 만큼, 내 생각에 이해되는 만큼, 내가 동의 되는 만큼, 내 건강이 되는 만큼, 내가 손해 보지 않을 만큼합니다. 내 상황, 내 형편, 내 건강, 내 감정을 기준으로 어디까지 순종할지를 정합니다.
순종의 한계를 내가 정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순종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지켜주시고 축복하십니다. 순종의 한계를 내가 긋지 마시고 온전한 순종을 통하여 승리와 변화의 축복을 누리시고 체험하시고 간증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