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창세기 1:1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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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는 성경 66권중에 가장 먼저 나오는 책입니다. 창세기는 하나님의 역사와 인간의 역사가 함께 기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역사란 무엇입니까? 과거에 있었던 어떠한 사건들을 말합니다. 인간의 역사만 기록했다면 성경은 단지 역사책이겠지만 성경은 인간의 역사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함께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역사 즉 초월성과 인간의 사건 즉 역사성을 기록한 것이 바로 성경책입니다.

하나님의 기적과 초월성만 강조하면 신비주의로 빠집니다. 인간의 역사성만 강조한다면 인본주의로 빠집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역사 속에 개입하신 하나님의 역사 즉 초월성을 함께 기록한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을 보면 인간의 역사, 나라의 역사, 왕의 역사, 인간들의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인간의 역사 뒤에는, 그 사건 뒤에는 누가 계심을 기록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계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역사책에는 어떠한 나라가 일어나서 흥왕하고 어떤 나라에 의해 무너졌다는 인간사만이 기록되어 있지만 성경에서는 한 나라가 일어나고 망하는 그 뒤에는 누가 계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수많은 사람들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지만 그 사람들이 경험한 사건 속에는 누가 개입하고 계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개입되어 계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인간의 역사와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녹아져 있는 책입니다.

창세기는 누가 썼습니까? 모세가 썼습니다. 디모데후서 3:16 말씀을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즉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사람이 썼다는 것입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하나님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다 아는 사람이 썼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천지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모세가 천지가 창조되고 인간이 형성되고 타락하게 되고 첫 살인이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썼다는 것입니다. 창세기는 지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설이 아닙니다. 성경은, 창세기는 하나님이 개입하신 사실인 역사를 영감을 받은 저자가 쓴 것입니다.

창세기 Genesis 는 시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헬라어로는 ‘기원’ 또는 ‘발생’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신약에서 마태복음 1장 1절의 경우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라고 시작됩니다. 세계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A record of genealogy of Christ 의 genealogy 라는 단어도 genesis 라는 단어에서 나왔고 Generation 즉 족보 즉 세대라는 단어도 genesis 라는 말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창세기는 기원에 대한 책입니다. 시작에 대한 책입니다. 하늘과 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인류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주의 기원, 죄의 기원, 타락의 기원, 살인의 기원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세기는 성경의 첫 번째 책이면서 동시에 성경 전체를 여는 열쇠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은 책입니다. 인간적인 기준으로 보면 수많은 질문이 있고 처음 읽을 때 이해되지 않는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창세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지, 우리를 향한 놀라운 계획과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발견하는 축복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읽은 창세기 1장의 말씀은 어떻게 천지가 창조 되었는가에 대한 천지창조에 대한 기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절 말씀을 보면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heavens and earth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라는 선포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나 어떤 일이든지 우리는 머리로 이해가 되어야 하고 상식이 통해야 합니다.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사건만 아니라 무슨 책이든 논리적인 서론이 있고 합리적인 설명이 있은 후에 결론을 내립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상하게 시작됩니다.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서론과 설명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선언과 선포로 시작됩니다. 무엇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라고 수식어도 없고, 어떻게 라는 방법도 설명도 없습니다. 사람의 이성과 합리성에 호소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선포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성과 합리성에 호소하지 않으시고 선포하십니까? 첫째는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으로 우리의 지혜로 다 이해할 수 없는 크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은 우리의 이해를 원하시기보다 우리의 믿음을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내가 하나님을 이해한 후에, 내 논리와 내 이성으로 이해한 후에 믿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요한 것입니다. 1절 말씀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이 구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태초입니까? 천지입니까? 창조하셨다는 것입니까? 주어가 무엇입니까? 주어는 하나님이십니다. 태초를 빼도 말이 됩니다. 창조라는 말을 빼도 말이 됩니다. 천지를 빼도 말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빼면 시작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부각시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의 중심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은 짧은 한줄로 시작되지만 우리가 인생에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에 알아야 할 첫 번째 진리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며 시작이시라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셨다 라는 선포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의 시작이시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세상의 모든 천하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모든 만물의 주인이 되십니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누가 나에게 새 차를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차를 타려고 시동을 키려고 하는데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딜러에 가지고 가서 조사를 해 보았는데 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battery 에도 문제가 없고 start moter에서 문제가 없고 엔진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시동이 안 걸린다면 말이 되지 않지 않습니까?

또한 차가 있으면 차를 디자인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차가 그냥 자동적으로 우연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 우주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그냥 만들어진 것입니까? 아닙니다.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처음 작업을 하신 first mover, 창조자가 누구이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이 세상 모든 우주 만물이 어떻게 시작되고, 조금도 오차가 없이 움직이고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놀라운 자연계가 있는지를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우연히 일어난 어떠한 우주의 폭발이 점차적으로 발전하고 진화되어서 이런 세계, 이런 우주, 이런 자연이 생기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차 한 대, 우리가 차고 있는 시계가 우연히 시간이 흘러져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조금의 차이도 없이 움직이는 지구와 달, 그리고 해, 그리고 별들이 있고,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세포와 조직들, 수없이 많은 종류의 놀랍고 아름다운 식물들과 곤충, 새와 짐승들이 우연히 만들어질 수 있는 것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창세기 1장 1절에 모든 창조의 주가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산과 바다 누가 만드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 누가 만드신 것입니까? 수많은 짐승과 새들 누가 만드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누가 만드신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첫 인간인 아담과 하와를 만드심을 인해 인류가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저와 여러분을 모태에 형성케 하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깨닫고 경험한 시편기자가 시편 139:13-14절에” 주님께서 내 장기를 창조하시고, 내 모태에서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 이 모든 일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창조하셨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 이 진리를 알지 못하기에 세상 사람들은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방법대로 살고, 내 생각대로 살고, 모든 일을 내가 결정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정의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아닌 내 방법, 내 법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온 우주 만물을, 나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법대로 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았기 때문에 다윗은 역대상 29:11-14 “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모든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깨닫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것을 믿고 깨닫게 되면 우리의 삶이 자유로워집니다. 갈등이 없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을 알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알게 되면 담대해 집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의 주님이라는 것이 우리의 삶과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믿고 살면 우리의 인생을 누가 책임져 주십니까?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명하신 말씀이 마태복음 6:33절인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말씀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리라 라는 말씀을 믿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며 내 삶의 주인이심을 믿으시며 생활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ategory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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