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개발, 인간 관계, 리더십에 관한 가장 유명한 작가요 강사였던 데일 카네기라는 사람이 소개한 일화 중에‘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금방 깨닫게 되고 인정하게 되는 문구입니다.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생각해 보십시오. 신발이 오래 됐다고, 불편하다고, 신을 만한 신발이 없다고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이 휠체어를 타고 있는 사람이나 장애자를 보았다면 그 순간 걸을 수 있는 온전한 발을 가지고 있으면서 신발이 없다고 원망하고 한탄하고 있는 자신이 얼마나 부끄럽게 느껴지겠습니까?

우리는 미련해서 나보다 못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볼 때 내가 감사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깨닫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의 죄성은 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수많은 축복들을 깨닫지 못하고 늘 부족하다고 불평하고 원망하며 살아가기가 쉽습니다. 집이 좁다고 불평하고, 월급을 적게 준다고 불평하고, 상대방이 내 기준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없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만족할 줄 모르고 더 좋은 것, 더 큰 것, 더 편한 것, 마음에 드는 것을 쳐다보며 한탄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내 손에 있는 것을 감사하지 못하고 그저 없는 것만을 불평하는 사람입니다. 불행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언제나 없는 것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있는 것은 보지 못하고 없는 것만 보고 한탄합니다. 이같은 삶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불평과 한탄의 연속이기에 불행하게 됩니다.

행복한 사람은 누구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조금만 영적인 눈으로 우리가 가지고 누리고 있는 것을 보면 감사할 수많은 축복 속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행복한 인생은 지금 내게 주신 것들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일에, 범사에 감사하라”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살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기뻐하며 살 수 있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참된 축복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영적 원리요 비밀인 것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믿음과 영적인 눈을 가지고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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