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 전 열왕기상 3장을 통해 솔로몬이 축복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한 설교 속에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 감동하시어“무엇이든 구하라 그러면 들어 주겠다” 라는 질문에 솔로몬이 나라를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게 이끌고 다스리기 위해 지혜를 구한 말씀을 듣고 루디아 전도회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신다면 무엇을 구할까?” 라는 질문에 답한 세 분들의 소원의 기도를 나눕니다.

1.“하나님 아버지, 내 남은 평생동안 한 눈 파리 아니하고 주님을 향한 이 뜨거운 믿음을 천국 갈때까지 잘 지켜서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잘 도우며, 또한 믿지 않는 자들에게 주님의 복음의 소식을 잘 전하게 하소서! 오래전부터 기도하고 있는 하나님과의 약속, 사명을 끝까지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며 매일 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주님의 음성을 잘 들어 기도하며 주님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찬양의 기쁨을 감사하면서 찬양을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며, 이웃을 사랑하며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2. “나의 삶 가운데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첫째도 예수 그리스도, 둘째도 예수 그리스도임을 고백해요. 우리의 행위를 통해 구원 받을 수 있고 하나님께 갈 수 있다는 오만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어떤 것도 될 수 없다는 것을 그 겸손한 마음과 진리를 통하여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알게 해 주세요. 혹여나 신앙생활 가운데 교회 생활을 통하여 구원 받을 수 있고 이것을 통하여 의롭게 착각을 하였다면 그것 다 내려놓고 이 모든 것은 내가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기 위함이며, 내가 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함이며 어떠한 것도 아님을 고백하며 사는 신앙 고백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3. “내 삶을 돌아본다 … 만약 주님이 지금 내게 찾아 오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물으신다면 … 내게 주신 부모님, 그리고 남편, 자녀들 … 교회, 친구들 … 다 겪고 지나온 시간들 속에 더욱 단단해진 내 삶. 더 사랑하며 살고 싶고, 더 감사하며 살고 싶고, 더 기뻐하며 살고 싶고, 더 베풀며 살고 싶고, 더 감당하며 살고 싶고. 그러고 싶다 … 그런데 아버지 이 모든 것을 감당하려면 건강을 주셔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버지! 제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허락해 주시면 이 모든 것을 감당하며 살아 내겠습니다”

세분들의 소원의 기도가 마음에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마음에 합한 소원이라고 믿으며 그 기도의 소원을 들어 주셔서 더욱 사랑하고, 섬기고, 복음을 전하고,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시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실 것을 믿습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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