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인생을 살 때 근심과 걱정으로 살아갑니다. 재물은 많이 소유한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많이 배운 사람이든 배우지 못한 사람이든 모두가 근심에서 자유한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치 앞의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내 인생은 아무 걱정 없다고 하지만 그 문제가 해결되면 생각지 못한 문제, 사건, 고난, 어려움이 생기는 것을 경험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근심과 걱정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그러한 근심과 걱정, 더 나아가 두려움이나 좌절되고 분노할 수 있는 문제와 어려움을 만날 때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 말씀이 바로 빌립보서 4:6-7절의 말씀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을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근심과 염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모든 일, 즉 모든 근심과 걱정, 염려와 두려움, 힘들고 어려움을 주는 일에 대해 “감사함으로 기도하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상황 속에서 누릴 수 없는 마음의 평화를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신 평화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평온한 삶에서 오는 평안이 아니라 폭풍우 비바람 치는 바다 위에 심하게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주시겠다고 하는 평강입니다. 모두가 “우리는 이제 죽었다” 라고 두려워하며 좌절할 때 주시는 평화입니다. 그 이유는 그 배에 예수님을 모시고 있을 때 가능한 평화입니다.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 때 큰 풍랑을 만나 죽을 것 같은 상황 속에서 두려워 떨며 정신 차리지 못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책망합니다. 예수님이 배 안에 계시는데 왜 두려워하고 근심하느냐는 것입니다.

배 안에 계신 예수님이 말씀 한마디로 풍랑과 바람을 잠잠케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믿는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품 안에 나를 맡기는 것입니다. 절벽 끝에 있는 둥지 안에 있는 어미 품에 고요히 잠을 자고 있는 새끼 새와 같은 평화, 환난과 풍파가 있지만 하나님 안에 있기에 누리는 평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함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시며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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