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 선교사로 후원하고 있는 정주환 목사님의 한국 소망 공동체 (합 프로젝트)에서 매년 행하는 비전 트립 (한국 시설(고아원) 에서 추천 받아 선별한 3명의 고등학생들의 미국 서부 9-10일의 일정) 을 지난 주 화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저녁인 2박3일간 섬겼습니다.
산호세에서 애플과 구글 회사,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 견학을 한 학생들을 화요일 오후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인수 받아 화요일 저녁 식사를 루디아 전도회에서 교회 근처 좋은 식당에서 함께 식사함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오는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루디아 전도회 성도님들이 학생들이 이틀간 머물 호텔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 박스에 여러 물품들을 넣고, 환영 카드와 정성스럽게 만든 꽃병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학생들과 따스한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교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저에게 보내 준 카톡에 “첫날 저녁에 헤이워드 성도님들이 너무 따스하고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좋았고 음식과 선물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수요일 아침에는 유경주 선교부장 아들이 임석준 청년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여러곳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코잇 타워 (Coit Tower)에 올라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망을 보고,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거리”로 알려진 급경사에 8개의 급커프길로 이루어진 롬바드 스트리트, 이번 삼성 갤럭시 26 신제품을 시연한 유럽풍으로 지어진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 (The Palace of Fine Arts), 대표적인 박물관 중에 하나인 리전 오브 아너 (Legion of Honor), 샌프란시스코를 전체 볼 수 있는 트윈 픽스 (Twin Peaks),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있는 유니온 스퀘어, 그리고 미국에 가장 오래된 초코렛 회사중의 하나인 기라델리 초콜릿 가게와 스퀘어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차은희 친교부장님의 딸인 예린이가 자신의 학교인 버클리 대학을 함께 구경시켜 주었고 소살리토 북쪽에 있는 커다란 레드우드들로 가득한 뮤어우즈 국립공원을 돌아보았습니다.
짧은 시간 속에 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편하고 즐겁게 그리고 오랜만에 추억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맛있고 새로운 것을 먹을 수 있도록 나름 애를 썼습니다. 마음을 많이 열고 시설에서의 생활, 그리고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고민들과 생각들을 함께 대화 가운데 나누어 주었고 기도함 속에 주님의 마음으로 용기를 주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한 마음을 기도함 속에 나누어 주려고 또한 애를 쓴 시간이었습니다.
세 교회가 연합하여 시설에 있는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아픔과 상처가 있는 어린 학생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귀한 기회와 축복이며 이 비전 트립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의 한걸음을 디딛게 하는 일이라 믿습니다. 그동안 기도함으로, 또한 물질로 후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