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편 29:1-11

1. 하나님을 모시는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돌려드리고 또 돌려드려라.
2. 그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려라.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 앞에 꿇어 엎드려라.
3. 주님의 목소리가 물 위로 울려 퍼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로 말씀하신다. 주님께서 큰 물을 치신다.
4. 주님의 목소리는 힘이 있고, 주님의 목소리는 위엄이 넘친다.
5. 주님께서 목소리로 백향목을 쪼개고, 레바논의 백향목을 쪼개신다.
6. 레바논 산맥을 송아지처럼 뛰놀게 하시고, 시룐 산을 들송아지처럼 날뛰게 하신다.
7. 주님의 목소리에 불꽃이 튀긴다.
8. 주님의 목소리가 광야를 흔드시고, 주님께서 가데스 광야를 뒤흔드신다.
9. 주님의 목소리가 암사슴을 놀래켜 낙태하게 하고 우거진 숲조차 벌거숭이로 만드시니, 10. 그분의 성전에 모인 사람들이 하나같이 “영광!” 하고 외치는구나. 주님께서 범람하는 홍수를 정복하신다. 주님께서 영원토록 왕으로 다스리신다.
11. 주님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에게 힘을 주신다. 주님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에게 평화의 복을 내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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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9편에는 어떤 간구나 간청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모시는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돌려드리고 또 돌려드려라”라고 외칩니다. 권능은 힘입니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일을 결정하거나 추진하게 하고,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권능 있는 자들은 영광과 능력을 모두 하나님께 돌리고 또 돌려 드리라고 말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가진 모든 능력, 힘,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라느 것입니다. 2절에 “그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려라.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 앞에 꿇어 엎드려라”라고 말합니다. 그 권능의 출처가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이니 하나님께 권능과 영광을 돌리고, 겸손히 엎드려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게 있는 힘과 재능, 가진 물질과 직분이나 지위로 요즘 말로 한다면 갑질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없는 자들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겨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교만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권능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임을 알고 선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영혼들을 위해 섬기기 위해, 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와 뜻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참된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다윗은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합니다. 3-5절 “주님의 목소리가 물 위로 울려 퍼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로 말씀하신다. 주님께서 큰 물을 치신다. 주님의 목소리는 힘이 있고, 주님의 목소리는 위엄이 넘친다. 주님께서 목소리로 백향목을 쪼개고, 레바논의 백향목을 쪼개신다”10절 “주님께서 범람하는 홍수를 정복하신다”

인간에게 능력이 있습니다. 100층 보다 더 높은 건물을 짓습니다. 수많은 문화와 기술, 과학을 발전시켰습니다. 우주로 우주선을 쏘아 올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세운 모든 것들이 큰 지진이 일어나면 모든 것이 다 초토화 됩니다. 홍수가 심하면 모든 도시와 농지가 다 침수됩니다. 토네이도나 쓰나미라도 생기면, 우리가 작년에 경험했지만 산불이나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이 오면 모든 것이 다 초토화 됩니다.

다윗은 그런 자연 속에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크고 강하신 능력을 찬양합니다. 그 능력 앞에 우리는 피조물이요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특히 8절에 “주님의 목소리가 광야를 흔드시고 주님께서 가데스 광야를 뒤흔드신다”라는 ‘가데스 광야가 진동한다’는 말씀에는 중요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데스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데스 광야는 바로 가나안 땅에 바로 경계선에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12명의 정탐꾼들이 정복해야 할 가나안 땅을 살펴보고 돌아 왔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10명의 정탐꾼의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고를 듣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함으로 1세대 백성들은 모두 광야에서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편 29:8에서 “주님의 목소리가 광야를 흔드시고, 주님께서 가데스 광야를 뒤흔드신다”라고 선포합니다. 즉 죽음의 땅 가데스도 영광과 위엄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진동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승리케 하시는 하신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땅, 생명의 땅으로 변화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에 대해서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1-2절의 말씀속에 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돌려드리고 또 돌려드려라. 그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려라.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 앞에 꿇어 엎드려라”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 앞에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11절에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주님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에게 힘을 주신다. 주님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에게 평화의 복을 내리신다”예배 드림이 축복입니다. 겸손하게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며 따르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러한 예배의 삶, 따르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힘으로 날마다 승리하며 하늘의 평강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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