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여호수아 1:1-5
1 주님의 종 모세가 죽은 뒤에 주님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2 “나의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스라엘 자손 곧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요단 강을 건너서,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4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 큰 강인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헷 사람의 땅을 지나 서쪽의 지중해까지, 모두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
5 네가 사는 날 동안 아무도 너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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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말씀은 40년의 광야의 시간을 끝내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새로운 시작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축복의 시작입니다. 과거의 불신앙을 청산하고 하나님 말씀과 명령에 믿음으로 순종의 시작입니다. 그로 인하여 부흥을 누리는 시작입니다.
우리가 이미 함께 나누었지만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여호수아가 2절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나의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스라엘 자손 곧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요단강을 건너서,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대로 순종해 나갔을 때 하나님의 손이,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셨습니다. 요단강이 갈라지고, 여리고 높은 성이 무너지고, 전쟁 중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함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부흥을 이루려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약속을 믿음으로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3절 “내가 모세에게 말한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비전이 없이는 새로워질 수 없습니다. 비전은 나의 야망이 아닙니다. 나의 꿈이 아닙니다. 나의 원함이 아닙니다. 비전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비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비전을 주십니다. 그 비전인 크게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것이고 구체적으로는 4절에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 큰 강인 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헷 사람의 땅을 지나서 쪽의 지중해까지, 모두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약속은 절대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아무도 살지 않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거인 족속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고 높은 성을 쌓고 강한 군대로 무장되어 있는 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명의 정탐군들이 가나안 땅을 보고 돌아와 “그들의 성을 높습니다. 그들은 강합니다. 거인입니다. 철거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정복할 수 없습니다” 라고 상황과 이유를 말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내 상황과 형편, 내 능력과 건강, 가진 것을 따져서 되고 안되고를 생각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명령에 순종하며 나가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는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2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믿음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약속을 믿고 상황이 되지 않고 실력이 되지 않지만 순종하며 나가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실 것으로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요단강이 갈라지고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역사들을 체험하며 가나안 땅을 차지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전에 한번도 해 보지 않았습니다. 경험이 었습니다. 상황이 안됩니다. 돈이 없습니다. 할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라고 할 수 없는 수많은 이유를 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님께서 이루신다 라는 믿음으로 순종하고 나아갈 때 놀라운 역사와 부흥을 주님께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언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놀라운 기적과 부흥과 역사를 보여 주시겠습니까? 과거의 것, 내 편안함과 내 상처와 나에게 초점 맞추었던 과거를 매듭짓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명하신 약속의 말씀과 사명을 하나님께 이루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결국 부흥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가능합니다. 5절 “네가 사는 날 동안 아무도 너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 새로운 시작은 하나님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거할 때 가능합니다. 요한복음 15: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로마서 8:31 “그렇다면,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 하겠습니까?”하나님께서는 우리 편이 되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 편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 땅에서 승리하는 길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돈과 함께, 믿을 만한 사람, 나의 경험과 힘.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한 대표적인 사람이 요셉이었습니다. 요셉이 바로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 39:1-3 “요셉이 이집트로 끌려갔다. 요셉을 이집트로 끌고 내려간 이스마엘 사람들은, 바로의 신하인 경호대장 이집트 사람 보디발에게 요셉을 팔았다. 주께서 요셉과 함께 계셔서, 앞길이 잘 열리도록 그를 돌보셨다. 그 주인은, 주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며,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되도록, 주께서 돌보신다는 것을 알았다”21-23 “주께서 그와 함께 계시면서 돌보아 주시고, 그를 한결 같이 사랑 하셔서,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하셨다. 간수장은 감옥 안에 있는 죄수를 모두 요셉에게 맡기고, 감옥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을 요셉이 혼자 처리하게 하였다. 간수장은 요셉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아무것도 간섭하지 않았다. 그렇게 된 것은, 주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며, 주께서 요셉을 돌보셔서, 그가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잘되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함께 하심의 축복입니다. 노예로 있을 때도, 감옥에 있을 때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과 함께 하기에 힘쓰는 삶이 있을 때 새로운 시작과 주님의 축복하심과 도우심이 있습니다. 주님 편에,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붙어 있는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과 한편이 되시어 새로운 시작을 하시고 주님이 약속하신 승리와 축복과 기적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