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문을 여시는 하나님” (여호수아 6:1-20)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운 일들과 문제들을 만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관계의 어려움, 육체의 질병의 어려움, 자녀들의 어려움… 이러한 인생의 어려움과 문제들을 인생의 닫힌 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닫힌 문을 만나면 좌절과 실망을 느낍니다. 근심과 걱정이 생깁니다. 남을 탓하기도 하고 환경을 탓하기도 합니다. 닫힌 문들은 세상 사람들만 겪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의 삶에도 만나게 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아무 문제도 없는 삶이 아니라 닫힌 문들을 만나지만 그 닫힌 문들을 하나님의 방법과 능력으로 열며 나감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함으로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모세를 통해 분명하게 약속하셨고 가나안 땅의 첫 관문이 바로 여리고 성이었습니다. 그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 여리고 성 문이 열려 있을 것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리고 성의 문이 단단히 닫혀 있었습니다. 그 성의 성벽은 높고 두꺼웠기에 그 성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축복들은 무조건 열린 문으로 서 있지 않습니다. 닫혀 있는 문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닫힌 문, 어려움 앞에 좌절하고 실망하고 낙망하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순종하는 모습을 보일 때 하나님의 능력과 전능하심을 보여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방법으로는 닫혀 있는 여리고 성의 문을 여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여리고 성의 문을 쉽게 여셨습니다. 그러나 닫힌 여리고 성을 열고 높은 성벽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 이해되지 않는 매일 닫혀 있는 여리고 성 주위를 한번씩 돌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시는 방법은 우리의 경험과 우리의 이론과 우리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은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닫힌 문을 여십니다. 닫힌 문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생의 닫힌 문을 만나셨습니까? 하나님께는 열지 못하는 닫힌 문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과 방법대로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닫힌 문을 열어 승리의 삶을 누리시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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