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행하는 믿음” (마태복음 5:13-16)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된 우리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욕심으로 죄를 짓고, 법을 어기고 거짓과 부정과 이기적인 모습으로 살아갈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성도된 우리는 법을 지키고, 진실하고 바르고 섬기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는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5:16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 선한 행실을 보여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역시 다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정직하다. 진실하다.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냐? 본 받아야 된다. 존경스럽다” 라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그러한 빛과 소금의 삶인 선한 행실이란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입니다. 세상이 흐르는 데로, 이끄는 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대로, 뜻대로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거룩함과 구별됨을 보여야 합니다.
성도된 우리가 행해야 하는 선한 일이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명령, 하나님의 마음과 원함을 알고 순종하는 믿음의 삶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대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참된 예배, 사랑, 용서의 삶, 원망과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감정대로, 분노대로 하는 것이 아닌 인내하고 절제하는 성령의 열매의 삶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만 지키고 살아도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인 선한 일을 하는 것은 우리의 본성과 죄성과 반대되는 모습이기에 선한 행실을 행하는 삶을 우리의 결단과 힘만으로는 끝까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한다고 이 땅에서 바로 그 결과와 칭찬, 변화와 열매를 얻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때문에 갈라디아서 6:9절에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라고 권면하십니다.
선을 행할 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비록 내가 원하는 때에 어떤 결과와 변화, 열매가 없더라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때가 이룰 때에 하나님께서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힘든 시대에 살고 있지만 믿음으로 선을 행함으로 잃어버린 그리스도인의 신뢰, 잃어버린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우리들의 선한 행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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