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큰 사랑” (요한1서 3:1)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좋아하고 기뻐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선물을 주고 받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 우리는 선물을 받아도 그렇게 크게 감사하거나 감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받는 선물들이 내게 정말로 필요하고 내 능력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를 찾는다면 받는 선물에 상대방의 큰 희생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즉 선물을 주는 사람이 그 정도의 선물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은 있지만 감격하지는 않습니다.
크리스마스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엄청난 희생이 들어간 사랑의 선물을 주신 날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이렇게 선포합니다. 1절입니다.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여기서 아버지란 곧 하나님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큰 사랑을, 즉 큰 희생으로 우리에게 선물을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창조함을 받고 생명을 받은 피조물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을 예배하고 순종하지 않고 내 욕심과 원함과 뜻대로 살아가는 죄 가운데 살아간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님으로 믿고 섬기지 않고 내 원함과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죄입니다. 그 죄로 인해 죄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운명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그 저주의 길로, 영원한 멸망의 지옥의 길로 가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 죄의 값을 대신 치룰 수 있는 오직 한 분, 죄 없으신 자신의 독생자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우리의 죄를 십자가의 죽게 하심으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살리시게 한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자신의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 위에 희생하게 하신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 아들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주시기 위해 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희생의 사랑이 바로 성탄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성탄절에 담겨진 하나님의 사랑과 선물을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헌신하고 자신의 삶을 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선물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성탄의 선물을 받고 누리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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