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창세기 1:6-10
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셨다.
7 하나님이 이처럼 창공을 만드시고서, 물을 창공 아래에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로 나누시니, 그대로 되었다.
8 하나님이 창공을 하늘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9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거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고 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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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1장 전체를 보면 6일간 창조하시며 첫째날에 혼돈과 깊은 어둠으로 가득한 온 우주 만물 가운데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3-5절을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니, 빛이 생겼다.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셔서, 빛을 낮이라고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가 지났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두 번째 날에 창공 즉 하늘을 창조하십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 천지를 6일 동안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절에 깊은 어둠만이 있을 때“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라고 하면서 “빛이 생겨라” 하셨을 때 어둠을 물리치고 밝히는 빛이 생겼습니다.
오늘 본문 둘째날에 물로 가득했던 세상을 물을 나누어 하늘을 만드셨을 때도 6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라고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창조만이 아닌 행하시는 모든 역사와 기적들을 행하실 때 말씀으로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다가 폭풍우를 만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라고 두려워 떨 때 예수님께서 바람과 풍랑을 향하여 “잠잠하라” 라고 말씀하셨을 때 말씀 그대로 바다가 잔잔해 졌습니다.
또한 병자들을 고치실 때도 말씀으로 고치셨습니다. “일어나 걸으라.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라” 그 말씀대로 모든 병자들의 병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기에 그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붙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모든 문제, 모든 일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2026년 새해 무엇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여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능력으로 승리하며 축복의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본문 6-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물 가운데서 하늘을 창조하셨음을 알려 줍니다. 성경에서 하늘을 말할 때 세 가지의 하늘을 의미합니다. 첫째는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위에 우리가 눈으로 보는 하늘입니다. 즉 물리적인 하늘, 대기권의 하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의 하늘입니다. 공중의 새들이 날아다니고, 구름이 떠 있고, 비가 내리는 하늘입니다.
두 번째 하늘은 우주의 하늘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이 있는 우주 공간을 말합니다. 세 번째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천국을 의미합니다. 물리적 공간을 초월한 영적 영역이고 사도 바울은 이 하늘을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갔었다” 라고 말하며 사도 요한이 요한 계시록에 하나님의 계시로 본 곳을 쓴 새로운 예루살렘인 하늘나라입니다. 구원 받은 자들이 궁극적으로 영원히 거하게 될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하늘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본문 6절을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셨다”라고 하심으로 물 가운데 공간을 만드시고 물과 물 사이를 구분하심으로 하늘을 만드셨습니다. 이러한 창조는 결국 마지막 날에 창조하신 인간들이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창조하신 것임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창조하시고, 바다와 땅을 구분하시고, 식물과 동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에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이 모든 자연을 다스리라고 사실 선물로, 축복으로 주시는 것을 봅니다. 그것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혼돈된 물 가운데 나누어서 창조하심 속에 깨닫는 하나님의 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질서함을 정돈하시는 하나님, 혼돈과 뒤엉킴을 바로 잡는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진정 하나님의 성령님이 마음에 들어오고, 성령의 빛이 마음을 비추면 다른 사람들에게 대해 미워하고, 각을 세우고, 비난하고, 정죄하고, 비판함으로 깨어지고 복잡해진 관계들이 용서와 용납, 이해와 받아들임, 불쌍히 여기고, 섬기 받는 것이 아닌 섬기려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하여 하나됨과 사랑의 관계로 뒤엉켜 혼돈된 관계가 질서가 잡힙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에 계신 곳에 혼돈과 다툼, 싸움이 화평과 안정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창조의 하나님, 어둠 속에서 빛을 만드시고, 물 가운데 하늘을 만드신 하나님을 오늘도 질서를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물 가운데 만드신 공간을 하늘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경계를 정하신 것입니다. 어떠한 경계입니까? 위의 세계와 아래 세계를 구분하는 경계이고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된 보호의 경계입니다. 물과 땅, 바다의 경계를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법과 말씀의 경계선을 정해 주십니다. 에덴 동산을 창조하시고 그 동산안에 선악과를 만드신 후에 그 선악과는 먹어서는 안된다는 경계를 세우십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정하신 선과 경계, 말씀의 법이 자유를 빼앗는것 같고, 불편한 것 같고, 우리에게 걸림이 되는 것 같게 느껴지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우신 경계와 선들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살리시기 위한 은혜의 울타리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정하신 대로, 명령하신대로, 경계를 세워주신대로 그 자리를 지키고, 그 말씀을 지키고 살아가는 삶이 축복이요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렇기에 10절에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고 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고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준과 법대로 살아가는 삶,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정하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하나님의 은혜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러한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하나님의 창조하신대로, 말씀대로 살아감으로 삶에 혼동과 다툼과 어두움이 아닌 질서와 빛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