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물이나 집에는 벽에 창문이 있습니다. 창문은 안에서 밖을 내다 볼 수 있도록 하고, 창문을 열면 밖에 시원한 공기와 바람이 들어와 환기를 시키기 위함입니다. 창문을 통해 밝고 따스한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도 볼 수 있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도 봅니다. 그리고 비 오는 날에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과 그 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잔을 마시는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창문이 없는 방이나 건물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떤 건물, 어떤 방이 생각이 납니까? 교도소 감방에는 창문이 없습니다. 중범자일수록 작은 독방, 창문이 없어 밖을 내다 볼 수 없는 캄캄한 방에 수감합니다. 창이 없어서 밖을 볼 수 없다는 것은 고통을 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창문을 열고 보면 인생이 풍요해집니다.
그렇기에 가장 고통스럽고 안타까운 것 중에 하나가 눈이 보이지 않는 것과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지만 창문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일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에도 창문이 있다. 영혼의 창문을 열면 내 안에서는 볼 수 없는 세계가 보입니다. 영혼의 창문을 열어야 믿음의 세계가 보이고, 하나님의 세계가 보입니다.
영혼의 창문을 열어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놀라운 하늘의 축복과 이 땅의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도 보입니다. 영혼의 창문을 열어야 하나님이 보입니다.
그 영혼의 창문을 여는 열쇠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영혼의 창문을 열면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건물 안에서 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듯,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요즘 성도님들 중에 나이가 들어감으로 눈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봅니다. 잘 볼 수 있기 위해 돋보기 안경도 쓰고, 백내장, 녹내장 수술도 합니다. 어떻게 하든 잘 볼 수 있기 위해 애를 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더 힘써야 할 일이 있다면 영적인 눈이 더 밝아지도록, 내 영혼의 창문을 열어 영적 세계와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을 분명하게 보고 믿음의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