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경인 사무엘상에 나오는 한나라는 여인은 오랫동안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남편 엘가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지만 위로 받지 못했었고, 자식이 없어서 괴로웠고 아기가 없기에 받아 들인 엘가나의 아내 브닌나는 아기가 없는 한나를 심히 격동시키고 괴롭혔습니다.
그러한 괴로움을 한나는 인간적으로 브닌나와 싸우거나, 남편을 탓하는 모습이 아닌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는 원동력으로 삼았습니다. 아기가 없는 안타까운 마음과 괴로움을 가지고 성전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자신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기억해 달라고, 나를 잊지 마시라고 눈물로 기도합니다. 그리고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한나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한나는 아들을 낳게 됩니다. 한나는 낳은 아들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유명한 선지자 사무엘인 것입니다. 사무엘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여호와께 구하였다’는 뜻으로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 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들어주셨다’는 뜻이 사무엘입니다. “사무엘”은 기도 응답에 대한 한나의 간증입니다.
한나는 낳은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서원한대로 젖을 떼자 성전으로 데리고 가서 제사장 엘리에게 맡겨서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도록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로 인하여 사무엘은 믿음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대변인이요 이스라엘을 이끄는데 놀랍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됩니다.
우리에게도 사무엘이 있어야 합니다. 부족함과 연약함,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채워주심을 믿음으로 간절히 간구함으로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는 사무엘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 축복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우리의 삶에, 더 나아가 우리의 교회에 부어주시는 놀라운 간증이 있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뜻을 이룰 수 있는 사무엘로 드려지기를 서원하는 기도함으로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선한 뜻이 이루어 지기를 간구하는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 표어인 “하늘의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와 같이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이 다시 세워지는 회복과 놀라운 부흥이 임할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와 서원의 기도가 저와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