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기뻐하는 이유”(누가복음 2:8-14)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탄생하심을 선포하시고 기뻐하라고 알려 주신 성탄의 소식은 양떼를 지키느라 밤에 편안하게 집안에서 자지도 못하고 밖에서 양을 지켜야 했던 천하고 낮은 목자들이었
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목자들에게 그리스도가 태어난 기쁨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셨고 그들은 예수님의 탄생의 소식을 듣고 양떼를 놔두고 달려가 태어나신 구세주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진정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자임을 아는 자, 내 안에 거하는 죄성을 이기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살았던 저주 받아야 할 자임을 아는 겸손한 자, 마음이 가난한 자들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아는 자만이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구원자임을 알기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구원이, 영원한 천국이,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자녀 됨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구원하신 구세주임을 기뻐하며, 주님으로 영접하고 기쁨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길이 생명의 길이요 영원한 천국의 길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성탄을 맞아 세상의 죄가 주는 기쁨을 구하는 자가 아니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로 모시고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참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성탄을 기뻐해야 하는 참된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목자로 표현합니다. 요한복음 10장을 보면 “나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린다” 하셨습니다. 양들은 연약하고 무지합니다. 한치 앞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더럽기 그지없습니다. 목자의 도움과 인도함이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양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이 영적으로 볼 때 그런 양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자기 뜻대로, 자기 고집대로, 죽음의 길인지도 모르고, 죄인 줄도 모르고 각자 그릇 행하여 사는 존재들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대로 기쁨을 위해 살아가다가 죄를 짓고, 지옥으로 가는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을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우리들의 목자로 오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죄인 되었던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보혈의 피를 흘리시고 생명을 버리심으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죄 용서함과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예수님 이 땅에 구세주와 목자로 오셔서 우리를 영원한 길로, 생명의 길로 인도하셨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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