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골로새서 3:15

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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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명령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 택함을 받은 우리들, 구원 받은 우리들이 입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옷이라는 것입니다.

본문만 아니라 성경 곳곳에 우리에게 명하신 명령이 “감사하라”라는 명령입니다. 구약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키라고 하신 여러 가지 절기들이 있습니다. 유월절, 초막절, 수장절 .. 이러한 절기들을 지키라고 하신 뜻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주신 절기들입니다. 이집트 노예생활에서 하나님의 10가지 재앙, 특별히 마지막 재앙인 죽음의 재앙에서 어린 양의 피를 집 문설주에 발라 모든 이집트 사람들의 장자들이 죽었을 때 그 피로 인하여 죽음의 천사가 지나가게 되었고 홍해를 건너 자유와 구원함을 받은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며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베풀어 주신 첫 곡식들을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신약에 들어와서 성도들에게 감사하라고 하신 그 감사의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죽음을 당하고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할 우리들을 위해서 예수님을 대신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우리가 받아야 할 지옥의 형벌인 죄 용서함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고, 더 나아가 영원한 천국을 기업으로 주신 것을 잊지 말고 늘 기억하며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15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우리를 향하여 “감사하라”가 아닌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명하십니다. 감사할 일이 있을 때 감사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성은 감사할 일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더 원하고, 더 바라고, 그보다 부족하면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기억해야 할 은혜 받은 수많은 일들은 까먹고 상처 받은 일, 내 기분이 상하게 된 일, 실수하고 잘못했던 몇 가지 일들을 수십년이 지나도 기억하며 그 일을 곱씹고 기억하고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감사함은 없고 마음에 늘 불만스러운 마음으로 삽니다.

예수 믿은 우리는 그러한 옛 성품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새 옷을 입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감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감사할 일에 대해 형식적이고 순간적인 감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우리 인생 자체가, 그리고 모든 생활 속에서 매순간 삶 자체가 감사하는 사람으로 감사하는 삶으로 바꾸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죄성은 감사할 줄 모르고, 인간적인 눈과 기준으로 볼 때 이 세상에는 감사할 일보다 불평할 일들이 훨씬 더 많아 보입니다. 우리도 자세히 보면 감사하는 것보다 불평하는 일에 익숙해 있는 우리가 감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감사하는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주십니다. 15절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도록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는가에 따라서 우리가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원망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원망하기에 익숙해 있는 우리들이 감사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함으로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거하시기 전에는 우리의 마음은 죄성이 지배하고, 사단이 지배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성과 사단은 우리에게 세상의 정욕과 욕심을 따라 살게 했습니다. 주신 것, 받은 것에 자족함과 만족함, 감사함이 없는 더 많은 것을 갖고 싶고,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싶고, 더,더,더 라는 욕심을 내가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함과 감사함이 없는 늘 불평과 질투, 비교와 시기의 마음에 지배 받게 했습니다. 남이 나보다 많이 가졌을 때 배가 아프고 질투가 나고, 얻지 못함으로 인해 불평하고 그렇게 나에게 못해주는 배우자나 부모, 자녀를 탓하고 원망하는 마음으로 살게 합니다. 그런 욕심들 때문에 늘 마음이 평강을 누리지 못하고 살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영적 생명이 태어나고 영적인 눈이 열리면 그동안 내 마음을 지배했던 세상의 욕심과 자랑, 시기, 비교, 더 가지고 싶고, 누리고 싶고, 쌓아두고 싶은 마음이 헛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했던 고백처럼 그러한 세상의 것들이 배설물로 여겨지게 됩니다.

반면에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영원한 것들, 하나님께서 이미 내게 은혜로 부어 주신 하늘의 축복들을 보게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로 죄 용서함 받음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 나를 택하여 하나님의 종으로 삼아 주신 것, 나와 함께 하시고, 지키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선하게 이루어 주실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지금까지 나에게 부어 주신 은혜와 축복들이 보일 때, 내 마음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감동과 감격, 벅참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 땅의 삶이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고, 이 세상의 부와 영화는 잠시 피었다 지는 꽃과 같다는 것을 깨닫기에 이 땅에 더 많이 가지고, 누리고, 쌓으려는 육신의 욕심을 내려놓게 되고 말씀대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신 것에 만족하고 이 땅이 아닌 하늘에 보화를 쌓는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고, 사랑하고, 예배하고, 봉사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기쁨이요 특권이요, 축복임을 알기에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부른 찬송과 같이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라고 고백하며 감사함으로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함으로 예수의 영이신 성령님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충만하면 마음에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하늘의 평강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들의 행복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 이 땅에서 많이 가진 것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그 놀라운 은혜와 축복과 약속을 깨닫고 확신하면 모든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가진 것, 자랑하는 것, 누리는 것 없어도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누리는 것은 다 덤으로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입는 옷, 웃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것들 다 감사할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하는 사람이 됩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됩니다. 큰 불행이 온다고 해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평강이 우리들을 감사하는 사람으로 바꾸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평강으로 감사하는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일이 다 감사거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Category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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