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10월15일에서 31일 사이에 태국 북쪽에 있는 치앙마이라는 곳에 단기 선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단독이 아닌 콩코드 지역에 있는 미션 포인트 교회 (구 콩코드 침례교회)에서 주체가 되어 동참하려는 것입니다. 콩코드 침례교회에서 이름을 미션 포인트로 바꾸게 된 것은 교회가 미션 즉 선교의 시발점이 되어 나아가는 교회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 성도님들이 동의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션 포인트 교회 담임 목사인 고석진 목사님은 남침례 해외선교부를 통하여 중국 선교사로, 더 나아가 선교를 위한 훈련을 하는 사역으로 섬기셨고, 지금도 한인 총회에서도 선교부에서 섬기시고 있는 선교 사역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북가주에서도 본인 교회만이 아닌 지역 교회와 연합하여 함께 하는 나가는 단기 선교에 힘쓰고 계십니다. 덕분에 5월과 10월에 유럽 투르키예 (터어키) 옆에 있는 조지아 단기선교를 이제는 여러 교회가 연합하여 매년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태국에서 선교하고 계시는 김 아브라함 선교사님 (남 침례 한인 총회 파송)이 계신 치앙마이에 단기선교 팀이 나갔습니다. 가서 하는 사역은 그 지역 마을에 가서 집집마다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태국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나라이기에 침례교단에서 만든 C2C (Creation to Christ – 창조에서 그리스도까지) 라는 그림을 그리며 전하는 전도지를 배워서 전합니다.

나는 태국말도 영어도 잘 못하는데 어떻게 태국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지 라고 생각하지만 전도할 때 통역을 해 주는 훈련받는 학생들이 이미 그 그림을 다 이해하기에 한국말로 전할지라도 현지어로 전달해 줍니다. 사실 가는 시간 하루와 오는 시간 하루 하면 3-4일정도 전도하고 오는 것입니다.

어느 분들은 “뭐 그리 멀리 가서 그 돈을 드려서 전도하냐? 여기서 해도 되지?”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지난 부활절 전에 교회 전도팀들이 몇주간 한인 상가에 나가 전도해 보면 대부분 전도지 조차 받기를 거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전도 보낼 때 “너희를 영접하는 집으로 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듣지 못한 곳, 복음에 대해 마음을 여는 곳에 가서 전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도 해야 하지만 세상 끝까지 가서 전하라고 하신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가서 복음을 전하다보면 내가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으로 복음을 받고 영접하는 모습을 봅니다. 단기선교의 축복 중에 하나가 그러한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믿음이 성장하고 더 뜨거운 열정과 힘을 얻어 오는 것입니다. 여러번 단기 선교를 다녀 왔지만 다녀 오신 분들 가운데 후회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아직 건강이 있을 때, 걸을 수 있을 때 평생 한번은 결단하고 복음을 전하는 단기 선교의 축복에 함께 동참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기쁨과 축복을 함께 누리기를 원합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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