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고린도전서 3:10-15

10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와 같이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 위에다가 집을 짓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집을 지을지 각각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11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12 누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으면,
13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업적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 날이 그것을 환히 보여 줄 것입니다. 그것은 불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각 사람의 업적이 어떤 것인가를 검증하여 줄 것입니다.
14 어떤 사람이 만든 작품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15 어떤 사람의 작품이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불 속을 헤치고 나오듯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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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고린도 교회가 분쟁과 분열된 이유가 육에 속한 사람이기에, 영적인 어린아이의 신앙에 있고 육에 속한, 어린아이의 특징인 시기와 다툼이라는 원인을 규명해 준 후에 그렇다면 그것을 해결하는 바른 신앙을 살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을 알려 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신앙, 교회가 하나됨을 이룰 수 있는 바른 신앙생활을 집을 짓는 비유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을 지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겉으로 볼 때 아름답고 웅장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집을 세우고 올리기 위한 기초입니다. 기초를 단단히 세우지 않고 올린 집이나 건물은 잠시는 괜챦은 것 같지만 결국 벽에 금이 가고, 건물이 기울어지고,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세우는 터와 기초를 바르고 든든하게 하는 것이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고 교회가 하나됨을 이루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10-11절에 우리의 신앙과 교회의 기초를 어디에, 어떻게 두어야 하는지를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와 같이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그 위에다가 집을 짓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집을 지을지 각각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우리가 뿌리를 두어야 할 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다”라는 말의 의미는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삶에서 주님으로 인정하고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하나됨을 이룰 수 있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요 주인이심을 인정할 때입니다.

예수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그 기초가 없는 신앙에는 구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외에 구원 받을 다른 이름을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는 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 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세주와 주님으로 시인하고 믿는 그 기초가 없이 수십년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직분을 받고, 섬긴다고 해도 결국 마지막 심판의 날에 하나님께서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라고 내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와 공로가 우리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어야합니다. 그 신앙으로 세워진 교회만이 참된 교회인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터 위에 신앙의 집을 지어야하는데 그 다음 어떤 재료로 집을 짓느냐가 중요합니다. 본문 12-13절을 보십시오. “누가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으면, 그에 따라 각 사람의 업적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 날이 그것을 환히 보여 줄 것입니다. 그것은 불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이 각 사람의 업적이 어떤 것인가를 검증하여 줄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금 은 보석 혹은 나무, 풀, 짚 이 두 가지의 재료로 집을 짓는다고 비유로 말씀합니다. 이 두 재료의 차이는 결국 종말 심판 때에 하나님께서 불로 공적을 밝힐 때 금, 은, 보석으로 세운 집은 남지만 나무, 풀, 짚으로 세운 것은 불에 타서 없어집니다. 그래서 14-15절을 보면 “어떤 사람이 만든 작품이 그대로 남으면, 그는 상을 받을 것이요, 어떤 사람의 작품이 타 버리면, 그는 손해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불 속을 헤치고 나오듯 할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은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상급은 구원 얻은 이후에 우리의 행위에 따라서 받습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5:10절에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상급을 받으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하실 때 상급을 받을 수 있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불타서 없어질 나무 풀 짚으로 집을 짓지 말고, 금은보석으로 신앙의 집을 지어야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0절에서 “어떻게 집을 지을지 각각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고 말합니다.

무엇이 금, 은, 보석으로 짓는 것입니까? 첫째는, 금은보석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입니다. 이사야 40:8절에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라고 알려 주십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금,은, 보석은 성령님의 감화감동,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인 것입니다. 내 생각, 욕심, 감정, 이익, 계획과 내 판단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역사하시고 이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대로, 마음의 동기가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합하여 나를 내려 놓고 순종하는 믿음이 바로 금, 은, 보석으로 짓는 삶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으로 본다면 모든 일을 사랑의 동기로 하는 것이 바로 금, 은, 보석으로 짓는 삶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그리스도 예수의 기초 위에 마지막 날 상을 받는 금, 은, 보석인 믿음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Category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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