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에베소서 6:10-14
10 끝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그분의 힘찬 능력으로 굳세게 되십시오.
11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을 입으십시오.
12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13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악한 날에 이 적대자들을 대항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끝낸 뒤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
14 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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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지금 우리는 영적 전쟁터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할 때 우리의 대적 사단은 우리를 가만히 놔 두지 않고 끊임없이 공격을 해서 우리로 하여금 넘어지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터에 있다는 사실과 우리의 적이 사람이 아닌 악한 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지난주에 말씀 드렸습니다. 우리가 대적해야 할 상대는 사람이 아니라 배후에서 역사하는 사단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은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니요 악한 영이라고 에베소서 6:12절에 분명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싸우지 마시고 악한 영을 대적하여 승리하시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무기가 필요합니다. 군인이 전쟁에 나갈 때 그냥 맨손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적군을 이길 수 있는 무기를 장전하고 나갑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사단의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할 수 있는 영적 무기를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사단의 공격을 막고 이길 수 있는 영적인 무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성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로마 군사들이 입었던 군복을 통하여 영적 무기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섯가지 영적무기는 진리의 허리띠, 정의의 가슴막이, 평화의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입니다. 오늘부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무기들을 하나 하나 살펴서 그 영적인 무기로 악한 영의 공격을 막고 또한 공격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승리자로 서기를 원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첫 번째 무기, 우리가 무장해야 할 무기는 진리의 허리띠입니다. 6:13-14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악한 날에 이 적대자들을 대항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끝낸 뒤에 설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므로 여러분은 진리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의 가슴막이로 가슴을 가리고 버티어 서십시오”
왜 먼저 허리띠를 매라고 했을까요? 지금 우리가 차고 다니는 허리띠는 단지 바지나 치마를 내려오지 않게 하거나 멋을 내려고 허리띠를 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 로마 병사들의 허리띠는 용도가 달랐습니다. 기본적으로 허리띠를 매는 이유는 입은 치마가 내려오지 않게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 당시 로마 군사들은 바지가 아니라 치마였습니다. 왜 치마였을까 생각해보면 치마가 훨씬 움직이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치마가 내려오지 않게 하는 것만이 허리띠의 역할이 아니라 그 허리띠에 큰 칼과 작은 칼을 차고 필요한 군사 부품들을 꼽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허리띠입니다.
칼과 모든 전투할 때 필요한 물품을 착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허리띠인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전쟁을 하기 전에 허리를 매고 필요한 무기를 꼽을 수 있는 허리띠를 진리의 허리띠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영적 전쟁을 하는 사람들이 진리가 필요한 것일까요? 그 이유는 이것입니다. 진리의 허리띠는 사단이 우리를 공격하는 속임수로부터 방어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에 대한 사단의 최초의 공격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속임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공격했던 사단의 공격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진리를 의심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먹으면 죽으리라 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어도 죽지 않는다 라고 속이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게 했습니다. “너희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라는 속임수에 아담과 하와가 속은 것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시키고 죄를 부추기고 그것이 진리인 것처럼 속이는 것입니다. 사단은 지금도 속임수로 영적인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단의 속임수라는 영적 공격에 그대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미디어를 통해서, TV 를 통해서 수많은 모습을 통해서 “너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 더 많은 권력, 더 큰 집, 저런 아름다운 외모를 가져야 한다” 라고 속입니다. 더 높은 자리, 내 말이 힘이 있는 지위, 더 많은 돈이 성공이라고 믿게 합니다. 이 땅에 사는 삶이 전부라고 믿게 해서 이 땅에서 모든 행복과 기쁨과 소망을 갖게 합니다.
학교에서도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진리의 말씀이 아닌 우연히, 어쩌다가 진화하고 변종이 생겨서 모든 만물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가르치고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가르침에 속아 믿고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말을 하면 비웃음을 당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결혼하게 하셨는데 이제는 서로 좋으면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것이 진정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속이고 있습니다. 진리를 왜곡시키고 왜곡된 진리를 믿게 만들었습니다. 점점 더 이 세상이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통령이나 주지사는 당선되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죽음 후에 영원한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이 없는 것처럼 살게 합니다. 이 땅의 삶의 전부이고, 이 땅에서 내가 잘 살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권리나 이익보다 내가 더 잘 살기 위해서 배신합니다. 미워합니다. 희생과 섬김은 바보 같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용서하는 일 보다는 멋지게 복수하는 모습에 열광하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바로 용서에 대한 것이 아닌 복수하는 것이 멋지다는 속임수에 넘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사단의 속임수는 바로 당장은 아름답고 좋아 보이고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것 같지만 결국 우리의 인생을 파멸시킵니다. 인생의 목표가 돈인 것처럼 보이게 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부부의 관계, 자녀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부서트립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부와 쾌락이 행복인 것처럼 속여서 나중에 불행과 고통,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그런 사단의 속임수의 공격이 있기에 요한복음 8:32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무엇에서부터 자유케 합니까? 진리를 바로 알면 사단의 속임수에서 자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내가 이 땅에서 붙잡고 살아야 할 삶의 모습이 어떠한 것인지? 내가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하는지? 무엇이 보람있는 삶인지 바로 알 때 사단의 속임수에서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서도 이 하나님의 진리를 굳건히 동여매지 않아서 쓰러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 너희가 승리하기 위해서 먼저 진리의 허리띠를 동여매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분명히 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내 생명의 주인이심을 바로 알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사는 삶은 잠시 출장 나온 삶이라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참된 행복이요 축복이며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의무를 알라는 것입니다. 분명 죽음 후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죽음 후에 분명 하나님 앞에서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는지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사단의 속임수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의해서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진리의 허리띠,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아서 더 이상 헷갈려하거나 의문을 품거나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의 진리의 허리띠로 꽉 묶으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 하나님께서 주신 진리의 허리띠를 굳게 매어 사단의 속임수에 속지 않고 든든히 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