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주일입니다. 성탄은 성자 하나님께서 2000년 전 인간의 몸을 입고 마리아에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라고 천사들이 노래했습니다. 요한복음 3:16절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다”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을 통해 그 분을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우리의 죄가 용서받는 길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은혜, 천국을 기업으로 받는 은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축복이 바로 성탄절을 맞아 기뻐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은 단지 휴일이며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목이 되기 때문에 기뻐하며 기다립니다. 선물을 기대하며 파티가 있기에 기뻐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기뻐해야 할 이유를 알지 못하고 선물을 준비하기에 분주합니다.
다시 한번 복음의 의미, 성탄의 의미,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한주가 되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셔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 사랑과 은혜를 깊이 새겨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신 그 분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들과 약속하신 말씀들, 그리고 명하신 명령들을 사 복음서를 읽으며 깊이 묵상하며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오심으로 인해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의 백성이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놀라운 은혜를 찬양하며 그것으로 인해 기뻐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축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 위해서 주님께서 낮아지시고 죽기까지 희생하시며 순종하심을 잊지 말고 우리의 삶도 낮아짐과 희생,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다짐하는 성탄이 되기를 원합니다. Merry Christ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