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속에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또는 육신의 욕심으로 불순종하여 죄의 형벌을 받아야 할 자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그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찾아와 질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봅니다. 본문 창세기 3:9절을 보면 아담과 하와에게 “네가 어디에 있느냐?”라고 질문하십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은 후에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모르셔서 “네가 어디에 있느냐?”라고 질문하시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와 죄를 고백하고 죄 용서함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와 질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네가 어디에 있느냐?” 라는 질문에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이 벗은 몸인 것이 두려워 숨었다고 대답합니다. 두려움의 원인은 벗어서가 아니라 죄 때문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의 관계가 깨어지고 멀어지면 두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가 죄가 없으면, 가깝고 사랑의 관계 속에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울 것이 없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본질, 더 나아가 마음에 평강이 없고, 원망과 미움, 분노와 좌절로 가득하다면 나와 함께 하시는 확신, 하나님 앞에 순종의 삶을 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에 있느냐?”라는 아담과 하와가 죄를 고백하기 보다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습니다” 라고 대답하자 하나님께서는 정확하게 죄를 지적하여 다시 질문하십니다. “내가 먹지 말라고 명한 선악과를 먹었느냐?”그 질문에 아담은 자신의 죄를 하와에게 핑계합니다. “당신이 짝지어준 저 여자가 내게 선악과를 주어서 먹었습니다”그러자 하와도 뱀에게 핑계를 댑니다. “저 뱀이 나를 유혹해서 ”내가 먹게 되었습니다”즉 나는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찾아와 죄에 대해 질문할 때 핑계 대어서는 안됩니다. 숨거나 피하거나 안그런척 해서는 안됩니다. 나단을 통하여 죄를 지적했을 때 다윗과 같이 “내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게 고백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용서해 주십니다. 요한1서 1: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내 마음에 두려움이 있습니까? 예배의 자리, 하나님을 만나나는 자리를 피하고 숨고 있습니까? 마음에 미움과 불만족, 원망, 시기, 평강이 없으십니까? 기도함속에 성령의 빛으로 내 안에 회개하지 않고 있는 죄를 깨달아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아 기쁨과 담대함, 축복의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