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4:13-18

13 너희가 일구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세우지 아니한 성읍을 내가 너희에게 주어서, 너희가 그 안에서 살고 있다. 너희는 너희가 심지도 아니한 포도밭과 올리브 밭에서 열매를 따먹고 있는 것이다.’
14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당신들은 이제 주님을 경외하면서, 그를 성실하고 진실하게 섬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십시오.
15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거든, 조상들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아니면 당신들이 살고 있는 땅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이든지,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16 백성들이 대답하였다. “주님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은 우리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17 주 우리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을 이집트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우리가 보는 앞에서 그 큰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또 우리가 이리로 오는 동안에 줄곧 우리를 지켜 주셨고, 우리가 여러 민족들 사이를 뚫고 지나오는 동안에 줄곧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18 그리고 주님께서는 이 모든 민족을, 이 땅에 사는 아모리 사람까지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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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가나안 땅을 점령한 후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적인 결단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1세대 부모들이 가나안 땅을 앞에 두고 불신앙의 모습으로 원망하고 불평하는 죄를 지음으로 인해 광야에서 40년을 지내야 했습니다. 불신앙의 1세대가 광야에서 죽고 2세대들이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그토록 사모하던 가나안 땅을 정복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역사하심으로 받은 땅이었습니다. 그 축복의 땅을 받은 것에 대해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일구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세우지 아니한 성읍을 내가 너희에게 주어서, 너희가 그 안에서 살고 있다. 너희는 너희가 심지도 아니한 포도밭과 올리브 밭에서 열매를 따먹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면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기며 예배하는 삶을 사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차지하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이집트와 가나안 민족들이 섬기는 우상숭배의 유혹이 있을 것을 아셨습니다. 그렇기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 놓고 결단을 촉구한 것입니다.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다. 너희도 오늘 어느 신을 섬길지 분명히 선택하라” 여호수아의 분명한 신앙적 결단과 도전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를 청산하고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한 결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결단입니다. 바알이냐? 하나님이냐? 세상이냐 하나님이냐? 내 뜻이냐? 하나님 뜻이냐? 본문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3가지를 분명히 결단하라고 촉구합니다. 첫째, 성실하고 진실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14절 ” 당신들은 이제 주님을 경외하면서, 그를 성실하고 진실하게 섬기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십시오” 무슨 말씀입니까? 형식적인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경외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힘을 다해 하나님만 사랑하고 바라고 의지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이집트 노예생활에서 놀라운 은혜로 구원을 허락하시고, 40년의 광야 생활에서 지키시고, 채워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가나안 민족과의 수많은 전쟁 가운데 승리를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늘 기억하며 성실하고 진실하게 헛된 마음 품지 말고 살라는 것입니다.

둘째, 과거 청산을 결단하라고 하십니다.14절 후반절을 보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조상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십시오”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과 도우심, 은혜로 가나안 땅에 정복하고 차지하게 된것을 직접 보고, 경험했기에 과거에 이집트 땅에서 섬기던 신들이나, 가나안 민족들이 섬겼던 우상에 대한 마음이나 생각은 완전히 치워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그 놀라운 능력을 보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면 당연히 우상은 쳐다보지도 않고 하나님만 섬길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우상을 섬기고 따릅니다. 하나님을 완전히 버린 것이 아닌 여전히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있지만 동시에 육신의 정욕과 원함을 채워준다고 하는 우상을 섬깁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이방신들도 섬기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지금 우리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도가 되었습니다. 몸은 교회 안에 있으면서,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마음은 여전히 세상에 있고, 세상을 따라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세히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기보다 여전히 세상의 방법으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려면 이러한 세상의 신들, 세상의 것들을 치워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나안 땅에서 축복을 누리려면 세상의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갈대아 고향 땅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미련없이 떠났다.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랑하는 독자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할 때도 지체없이 모리아 산으로 데리고 갔다. 이런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하고,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것들을 붙들고 있는 것을 이 시간 끊어버리는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에게 3가지를 분명히 결단하라고 촉구합니다. 첫째, 성실하고 진실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둘째, 과거 청산을 결단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셋째, 오늘 주님만 섬길 것을 결단하라는 것입니다. 15절 “주님을 섬기고 싶지 않거든, 조상들이 강 저쪽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아니면 당신들이 살고 있는 땅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이든지, 당신들이 어떤 신들을 섬길 것인지를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나의 집안은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내일이 아닌 오늘 결단하라고 하십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미루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 결단하지 못하면 내일도 할 수 없음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순종은 즉시 해야 합니다. 신앙에는 나중에 라는 것이 없습니다.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바른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선택에 대한 결과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결혼의 선택, 직업의 선택, 종교의 선택, 모두가 인생의 운명을 바꿔 놓습니다. 우리는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를 보십시오. 한번 선악과를 잘못 선택한 길이 에덴에 모든 축복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롯은 눈앞에 보이는 풍요로움만을 생각하고 소돔과 고모라의 땅을 선택했고 결국 모든 것을 다 잃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바로 알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가야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 포기해야 할 것과 포기하지 말아야할 것, 선과 악에 바로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여호수아는 오늘 주님만 섬길 것을 선택하라고 촉구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결단과 도전에 백성들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16절 “백성들이 대답하였다. “주님을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은 우리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여호수아의 단호한 결단과 도전에 백성들이 결단합니다. 이 세상에 어떤 결단보다 예수를 믿겠다는 결단,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결단이 가장 축복된 결단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결단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을 온전히, 성실히, 믿음으로 선택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레미야 5:1절을 보면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마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하나님만 바라며,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하는 한사람만 있어도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 전체를 사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한사람이 중요합니다.

호세아서에 보면 북 이스라엘이 음행하여 타락할 때, 하나님께서 “유다야 너만이라도 죄를 짓지 말라. 이스라엘이 다 타락한다할지라도 유다야 너만은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가지 말라”라고 명령하십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모두가 다 잘못된 길, 죄악된 길, 세상의 길을 갈지라도 너만은 믿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24절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매일의 삶, 매 순간의 삶속에서 여호수아처럼‘’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노라’’고 결단하는 신앙의 고백과 함께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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