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창립 기념 부흥회가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부흥회를 위한 수요 기도예배를 3주간 해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편 107:9절에 “사모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귀한 말씀의 잔치가 열리지만 사모하고 기대하는 마음, 갈급한 심령이 없다면 엎어져 있는 그릇과 같이 아무리 쏟아 부어 주시려고 해도 그 말씀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귀한 강사 목사님 (리치몬드 침례 교회 정승룡 / 샘물 침례교회 이중직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각자에게 주실 귀한 말씀을 분명 부어 주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영혼과 마음에 부어 주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더 나아가 우리 교회를 향하여 주실 놀라운 축복의 말씀들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사모하는 마음과 갈급한 심령이 없이는 그 귀한 하나님의 말씀의 잔치는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안타깝게도 귀한 하나님의 말씀의 잔치와 초청을 나와 상관없는 일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마태복음 2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혼인 잔치에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소와 실찐 짐승을 잡고 모든 준비를 마친 후에 사람들을 초청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장가가야 하고, 장사해야 하고, 논 밭에 가야 하고 … 등등 저마다 바쁜 이유로 잔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임금은 노합니다. 그들을 벌하십니다.

그리고 혼인 잔치에 참여 한 사람들 가운데 다시 쫓겨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복을 입지 않으면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예복을 준비하는 마음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은혜 받기를 이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말씀을 사모하며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실 은혜를 겸손함과 간절함으로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목마른 영혼에 단비를 내려 주시듯이 사모하며, 갈급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주실 축복은 풍성하지만 사모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임하지 않습니다. 나누어 드린 부흥회를 위한 기도제목들이 있습니다. 매일 기도로 준비해 주십시오. 돌아오는 수요일에 마지막 수요 부흥회를 위한 기도회로 모입니다. 힘써 참석하여 기도로 준비해 주십시오. 주중 새벽기도예배 시간에 매일 이번 부흥회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부어 주시기를 간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부흥의 역사함이 이번 가을 부흥회에 참석함으로 받고 누리기를 간구하며 기대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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