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주중 새벽 기도 예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작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교회에 나오셔서 새벽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각자 집에서 기도의 자리를 지키시고 계실텐데 비록 교회에 나와 새벽 예배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주일 예배를 집에서 드리시는 것처럼 새벽기도예배를 집에서 드릴 수 있는 온라인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방법은 전화에 설치되어 있는 카톡으로 합니다. 카톡에는 문자를 보내거나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Live talk 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카톡방에 들어오신 분들이 실시간 화상을 보실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카톡으로 몇 명이든 카톡방에 들어오신 분들은 제가 인도하는 새벽기도예배를 시청하며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새벽 기도에 참석하시면 좋겠지만 (!)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새벽예배에 동참하시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신청을 받아 카톡방을 만들어 신청하신 분들만 새벽예배를 시청하며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카톡방에 이름을 올리신 분들은 제가 새벽예배시간 6시에 Live talk (라이브 토크)를 실행하면 카톡방에 계신분들에게 Live talk 이라는 문자가 가고 그것을 누르시면 (click) 예배 인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쉽게 되어 있기에 어렵지는 않지만 신청하신 분들에게는 새벽예배 시작하기 전에 연습으로 먼저 되시는지 확인하고 실행하려고 합니다.

새벽예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에 시작합니다. 예배 순서는 찬송 한곡과 매일 보내는 말씀 묵상으로 짧은 메시지로 말씀을 전하고 한, 두가지 중보기도 하면 10-15분 정도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새벽 예배를 녹화해서 보내는 방법도 생각해 보았지만 깨어서 기도하는 헌신을 주님께서 더 기뻐하실 것이라 생각되고 정한 시간에 예배와 기도를 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바라는 것은 교회까지 나오지 않고 집에서 새벽 예배에 동참할 수 있기에 그동안 운전을 해야 하고, 거리가 멀어서 참석하지 못하신 성도님들도 함께 온라인 새벽예배에 참석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온라인 실시간 새벽예배를 원하시는 분들의 신청은 주일 오후에 전체 카톡으로 다시 한번 광고하고 저에게 개인적으로 보내 주시는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시작되는 새벽예배에 힘써 동참해 주시고 인도하는 목회자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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