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1:6-12

6 하나님은 공의를 베푸십니다. 여러분을 괴롭히는 자들에게는 괴로움으로 갚아주시고,
7 괴로움을 받는 여러분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아주십니다. 이 일은 주 예수께서 자기의 권능 있는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8 불꽃에 싸여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처벌하실 때에 일어날 것입니다.
9 그들은 주님 앞과 주님의 권능의 영광에서 떨어져 나가서, 영원히 멸망하는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10 그 날에 주님께서 오시면, 자기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사람에게서 찬사를 받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증거를 믿었습니다.
11 그러므로 우리가 언제나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시며 또 그의 능력으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완성해 주시기를 비는 것입니다.
12 이렇게 해서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에게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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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성도들에게 있어서 환난과 핍박, 고난과 어려움이 있음을 4-5절에서 알려 주셨습니다. 고난과 어려움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7절에 “괴로움을 받는 여러분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아주십니다”라고 약속하십니다. 안식으로 갚아 주신다는 것은 영원한 천국과 하늘의 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환난을 받고 감당하는 성도들에게 반드시 하늘의 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를 괴롭히는 자들에 대해서, 악인에 대해서, 성도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대해서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땅에 살면서 악을 행하고, 선한 자를 괴롭히는 자들을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망하지 않고, 고통을 당하지 않고, 그들의 계획대로 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하는 마음,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라는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있지 않습니까? “분명히 하나님께서 공의의 하나님이시라면 왜 그들을, 그들의 악함을 그대로 보고만 계시는가? 진정 하나님은 살아계시는가?” 라는 의문이 들 때가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들이 행하는 악함을 모르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두시지 않으시고 마지막 날에 반드시 그 악의 결과로 심판하십니다. 단지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결국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9절입니다. “그들은 주님 앞과 주님의 권능의 영광에서 떨어져 나가서, 영원히 멸망하는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바울은 믿음을 지킨 자신과 고난 가운데 인내하며 신앙의 길을 감당한 성도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다고 알려 주십니다. 디모데후서 4:6-8절 입니다. “나는 이미 부어드리는 제물로 피를 흘릴 때가 되었고,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6-7 “목마른 사람에게는 내가 생명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이기는 사람은 이것들을 상속받을 것이다.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자녀가 될 것이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드로전서 4:12-14절에는 이렇게 권면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그만큼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니, 기뻐하십시오. 그러면 그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여러분은 또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러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욕을 당하면 복이 있습니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 주어지는 고난과 어려움은 결코 저주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그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 진정 믿음과 순종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국의 소망과 상급, 면류관과 축복이 있음을 알고 소망하기에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 좁은 길, 믿음의 길, 순종의 길을 기쁘게, 담담하게, 인내하며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구보다 사도 바울이 알았기에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고난과 핍박, 박해를 당하는 가운데 신앙을 지키고 있는 상황속에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가 고난과 어려움, 핍박을 그쳐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인내하고, 승리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11-12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언제나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시며 또 그의 능력으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완성해 주시기를 비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에게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다른 성도들을 위한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고난과 어려움을 견디고, 승리함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믿음을 완성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영광과 칭찬과 하늘의 상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기 원합니다.

Category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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