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되면 가장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오심을 천사가 전사면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한다” 라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가장 크고 놀라운 선물은 바로 2000년전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 선물은 세상의 어떤 선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선물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해 모두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우리의 미래, 죽음 뒤에 오는 영원한 세계는 암담한 지옥의 멸망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뜻이 아닌 내 뜻대로 살았던 우리의 죄로 인한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죄의 결과로 이 땅에서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원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값을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대신 갚으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내가 나를 대신 하여 죽으신 구세주로 내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기만 하면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을 받고 영원한 천국에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 다는 말이 우리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구원은 하나님이 공짜로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를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기에 우리에게 기쁨의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신 예수님만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얻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집인 천국을 갈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얻는 수많은 축복이 있습니다. 기도 응답의 축복, 승리의 축복, 필요를 채우시는 축복, 평강의 축복 …….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성탄을 맞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 구원의 선물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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