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보 광고를 통하여 알려 드리지만 지난 주 제직회를 통하여 운영 위원회를 세웠습니다. 2023년 12월에 우리 교회에 맞는 행정을 위해 헌장 개정을 통하여 그동안 없었던 제직회를 만들었습니다. 제직회가 무엇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몇가지를 나눕니다.

제직회에 대한 부분이 사실 헌장 (33조) 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직회의 구성은 “제직회는 담임목사와 안수집사, 교사, 구역장, 부장들로 구성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시무 안수 집사님이 계시지 않기에 전도회 성경공부 교사, 구역장, 부장님들이 제직회의 구성원들이 되십니다. 섬기는 직분이 겹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제직분들은 14분이 되십니다.

제직회의 임무는 “제직회는 총회에서 위임받은 제반 사무를 이행하고 또 교회 제반 업무를 계획 결의하여 총회에 상정하며 월별 재정에 대한 집행 결과를 심의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교회의 대부분의 교회의 업무와 그 일을 위해 결정해야 할 일들을 제직회에서 집행하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제직회에서 심의하고 결정한 부분들 가운데 중요한 부분들은 성도 총회에 알리고 인준을 받게 됩니다. (예산, 결산, 담임목사 청빙 및 인사, 부장 & 위원 선출, 부동산 구입과 판매 등등의 중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 안건을 제직회의 심의를 거처 총회에서 결의하게 됨)

제직회의 모임은 분기별로 갖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매달 각 부서에서 필요한 계획들이나 안건들이 있습니다. 각 부서와 부장님들은 행정을 감당하는 기관입니다. 그렇기에 각 부서의 계획과 안건들, 더 나아가 교회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건의와 안건들을 심의하고 결정해야 할 위원회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난 주에 제직회에서 위원회의 필요성을 나누고 운영 위원회를 세워 제직회에서 감당할 부분을 위임하여 주시는 것을 결정하고 제직분들 가운데 다섯 분을 뽑았습니다. 매달 부장 모임 후에 운영위원회에서 전반적인 교회 제반 사무와 안건들을 심의하고 결정하며 분기별로 제직회에 보고하고 운영 위원회에서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 사항들은 제직회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운영 위원회 기간은 교회를 계획을 가지고 이끌어 가기에 1년은 너무 짧고 제직은 매년 바뀔 수 있기에 2년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더 많으셨기에 2년 (2024-2025년) 으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헌장과 새로운 제직회와 운영 위원회가 하나님의 교회를 든든히, 그리고 부흥의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로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힘껏 지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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