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설교에서 나누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모든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말은 여러 가지 다른 말로 성경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예수 믿으면 구원 받습니다” 라는 말은 “예수 믿으면 천국에 들어갑니다”라는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하지만 우리는 놀라운 그 구원의 비밀, 천국의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알고 믿고 그 놀라운 천국의 약속을 받은 자입니다. 마지막 날 우리의 자격이나 선함, 의로움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의 은혜를 받고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아버지의 집인 하늘나라, 천국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 영적 비밀을 깨닫지 못했기에 누가복음 14장에 예수님께서 비유하신 천국 잔치에 초대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초대에 거부한 사람들처럼 이 세상의 것이 다인 줄 알고 종들의 초대에 변명하고 참석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종된 우리들에게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라고 명하셨습니다.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2024년 우리 교회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기를 원합니다. 누군가를 전도하여 교회로 인도하여 오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여러번 시도하셨을 것이고, 권면도 하셨을 것입니다. 여러번의 초대와 권면을 거부 당했기에 낙담도 되고, 포기하는 마음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는 우리를 향한 명령은 포기해서는 안되는 명령입니다. 더 나아가 영적으로 볼 때 그 영혼을 이끌어 오지 않으면 그 영혼의 마지막이 어떠한지를 알기에 그 영혼을 사랑한다면 말 그대로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주보에 “한 영혼을 주님께” 라는 타이틀로 올해 교회로 인도할 전도 대상자 이름을 적어서 헌금함에 넣으면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자 합니다. 뒤에서는 힘껏, 한 마음으로 주일 중보기도팀에서, 구역과 전도회에서, 새벽 기도회에서 모일 때마다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교회가 함께 기도함으로 그 영혼의 마음을 열어 주시기를, 교회로 나와 복음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놀라운 천국 잔치에 들어오는 축복을 함께 받는 기쁨이 넘치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올해 하나님의 집, 교회 예배의 자리인 내 옆자리에 함께 나와 앉아 하나님을 말씀을 듣고, 예배하며, 하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영혼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주님께 올려 드리기를 원합니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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