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운영 위원회에서 헌장 개정을 시작하기 위한 의논을 했고 헌장 개정 위원을 세우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지금 저희 교회는 운영위원회가 안수 집사회를 대신하여 그 임무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헌장에 명시된 대로 65세가 은퇴 나이이기에 두 분의 안수집사님이 은퇴하신 상황이지만 펜데믹 상황 속에서 안수 집사님을 세우지 못했기에 여섯분의 부장님들을 운영 위원회로 세워서 교회의 여러 가지 의논하고 결정하는 부분들을 맡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지금까지 운영 위원회가 하나되어 잘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그동안 해 오던 목장 시스템에서 구역과 전도회 시스템으로 전환했습니다. 기존 헌장에는 안수 집사회나 목장과 목자에 관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벌써 10년 전에 마지막 헌장을 개정했기에 그러한 부분들을 헌장에서 개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헌장 개정의 필요성은 올해 초부터 운영위원회에서 나누었지만 올해 새롭게 시작된 구역과 전도회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교회가 전반적으로 안정이 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받아 들였고 이제 하반기로 들어가는 이 시점에서 더 좋은 교회, 지금 교회와 맞는 시스템에 적합한 부분들을 헌장 가운데 개정하려고 합니다.

운영 위원회에서 기도함 속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을 추려서 헌장 개정 위원 7명을 선택하여 성도 총회에 올려 성도님들의 인준을 받게 되고 헌장 개정 위원들이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지혜를 구하여 기존 헌장에서 바꾸어야 하고, 새롭게 넣어야 할 부분들을 만들어 운영 위원회의 인준을 받고 성도 총회를 통해 결정되는 과정을 가질 것입니다.

헌장 개정하는 것은 교회를 더 든든히, 바르게, 그리고 하나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사단의 역사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성도님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운영위원회와 세워질 헌장 개정 위원회가 성령의 충만함과 인도하심을 받고, 하늘의 지혜로 하나됨을 이루어 우리 모두가 기쁨으로 받고 실행해 나갈 수 있는 헌장개정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기도해 주십시오.

Category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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